UNASS 우나스

두번째 여행지 옹플레흐 Honfleur 루앙의 서쪽 74km, 센강이 넓게 펼쳐져서 영국해협으로 흘러드는 좌안에 위치한다. 노르망디의 진주라 불리우는 이 아름다운 도시는 인구 9000명 정도의 작은 항구마을이다. 어항과 무역항을 겸하고 있으며 16세기부터 개발되었고 노르망디 지역에서 가장 깊은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는 관광지로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Micherin 가이드 책자의 관광지 등급표(레스토랑처름 별 0개에서 3개까지 등급)를 보면 노르망디에서 몽생미셀과 더불어 두 곳 뿐인 별3개의 관광지이다. 비교적 한국 및 아시아권에 알려지지 않아서 동양인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없지만 프랑스 및 영국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노르망디 특유의 오래 된 목조가..

Travel/Paris 2012 2013. 5. 19. 19:10

코끼리바위 열심히 구경하고 해변으로 내려가봅시다 열심히 사진도 많이 찍고 좀더 경치를 즐기고 싶었지만 정해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마냥 넋을 놓고 있을 수 없었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좀 춥기도 했어요 ㅋㅋ 다른분들이 다녀온 사진을 찾아보니 날 좋고 따듯한 날 방문하면 잔디에 누어 햇빛도 마음껏 누리면서 누어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가는듯하던데 잉 여기서 지금 잔디에 앉아 누었다가는 비가 온 뒤다 옷도 다 젓어버리고 얼어죽을지도 ㅋㅋㅋ 언덕 윗쪽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마을의 모습이 너무 옹기종기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따듯한날 찾아왔다면 좀더 저 위에서 뒹굴다가 내려왔을터인데 이러나저러나 뭘해도 아쉬움 가득 여행이되어버리네요 힝 우히히 아무도 없으니 사진좀 한장 ㅋㅋ 교정중의 부나씨는 입모양새가 완성되지..

Travel/Paris 2012 2013. 5. 19. 18:03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몽생미셀 투어는 노르망디의 진주라 불리는 아름다운 항구마을 옹플레흐와 여러 화가들이 오랫동안 화폭에 담았던 에트르타, 약 300년의 신비를 간직한 몽생미셀의 특유의 회색빛 하늘이 어우러진 낮풍경과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좀 더 여유로운 시간과 편안한 고급밴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몽생미셀을 꼭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인디고 파리 홈페이지 소개글) http://www.indigoparis.com/ J님과 저는 몽생미셸을 투어하기 위해서 한인 여행업체에 투어 신청을 해서 하루일정으로 다녀왔답니다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다려오려고해도 비슷한 비용이 든다고해서 편한 이동과 가이드의 편리함을 이용하시위해 신청했답니다 ..

Travel/Paris 2012 2013. 5. 19. 17:35

꼭 언제나 남들과 같으란법은 없는법이지요 내가 프랑스를 여행온 시기가 지금이 아닌 더 어릴적 20살 초반이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여행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공간 같은 사물을 접하게 될테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져있는지 내가 지금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있느냐에따라서 수없이도 달라지게되는 과거의 나는 지금보다는 더욱 열정이 넘쳤겠지만 어떤면에서는 나 자신을 한없이 채찍질한걸지도 모르겠다 가끔은 나를 내려 놓고 아무런 시선을 느끼지 않고 부담없이 나 하고싶은데로 원하는데로 눈치보지않고 마음껏 행동했을텐데 그러지 못했던거같다 지금의 나는 예전보다 많이 변화하고 많은것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며 주변으로부터의 시선에 동요되지않으며 나에게 충실하게된다 하고싶은걸 하고 원하는 것..

Travel/Paris 2012 2013. 5. 19. 16:51

쉐 클레망 chez clement Escargot 달팽이요리 먹기 프랑스 파리에 왔으면 당연하게 먹어봐야 할 음식은 바로 달팽이 요리죠 빼놓을 수 없으니 저희도 도전!! 열심히 걸어다니고 구경했으니 어디 맛난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를 먹으러 가봐요 키키키키 외국인 남자분이 너무 멋스럽게 사진을 찍고있길래 저도 한장 얼굴은 좀 안습이라 살짝 ㅋㅋㅋ 외국인님도 초상권보호를 위해 ㅋㅋㅋㅋ 아응 해가지고 밥이되니까 어쩜이렇게도 매력넘치는 샹제리제인지 +_+ 이놈의 지도는 영 말을 안듣네요 ㅠㅠ 분명 지도에 나타나있는 위치에 음식점이 아무래도 안보이는거에요 엄청나게 지도와의 씨름 겨우겨우 우여곡절끝에 찾아온 음식점 "쉐 클레망" 너무 배고프고 반가운마음에 외부사진을 안찍어놨네요 밖에는 수많은 냄비들이 걸려있..

Travel/Paris 2012 2013. 5. 19. 16:33

오~~~~~~샹제리제~~~~~~~~~~랄랄라~~~~~~~~~ 노래속의 그 샹제리제가 전 거리 이름이라는것도 최근에나 파리여행준비하면서 알았답니다 ㅋㅋㅋㅋ 개선문을 신나게 구경하고 사진찍고나서 천천히 J님의 손을 잡고 비를 맞으며 거닐었지요 ㅋㅋㅋㅋ 비도불고 바람도불고 춥고 이건 뭐 극기훈련이네요 ㅠㅠ 좀더 따사한 햇빛을 받으며 여유롭게 거니는걸 꿈꿨는데 힝 뭔다 기념행사를 하는데 뭔지 정체는 모르겠어요 뭐 군인들같은데 뭐지뭐지 ㅎㅎ 맥도날드조차 이렇게 건물이 멋스러워도 되는건지 기존의 건물을 훼손시키지 않고 그안에 고스란히 흡수되어 자리잡고있는 많은 매장들이 우리네의 길거리의 모습들과 비교가되는군요 우리나라도 참 멋스럽고 예쁜 한옥들이 참 많은데 그런 느낌들을 살리고 보존할 수 있는 그날 이 오길 그러고..

Travel/Paris 2012 2013. 5. 19. 16:08

개선문 Arc de triomphe de l'Étoile 가는 방법 메트로 1·2·6호선 Charles de Gaulle-Etoile역 OPEN 오전 10시~오후 11시, 오전 10시~오후 10시30분 사랑해 벽을 열심히 구경하고 천천히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어요 Abbesses 역에서 개선문을 보러가려면 Charles de Gaulle-Etoile역으로 이동해야 한답니다 다시봐도 역시나 프랑스의 지하철은 영국의 튜브와 너무나도 닮아있네요 프랑스에서 만들어준건가 ㅋㅋ 여행을 하면서 보게되는 수많은 풍경들은 언제나 흥미롭답니다 홍콩에서 일상속에서 맞이했다면 별거 아닌 일이라 여기며 지나칠법한 모습들일텐데 여행을 하면 매 순간들이 모두 특별해지게되는 마법같은 일의 연속이에요 제법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개선문이..

Travel/Paris 2012 2013. 5. 19. 15:29

몽마르트 언던위에 올라 파리시내를 내려다보니 이제서야 파리로 여행을 왔다는게 실감이나네요 비가 오지않고 좀더 날씨가 좋았다면 여유롭게 아무생각없이 머리를 비우고 올 수 있었을텐데요 쌀쌀한 날씨지만 멋진 파리를 한눈에 담고나니 조금씩 기운이나고 기분이 훨씬 좋아지게되었어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서 그런지 어느골목이 어디인건지 어디로 내려가야 "사랑해"벽이 있는 곳인지 일단 무작정 사람들이 다닐만한 길을 골라서 내려가보다가 너무나도 예쁜 몽마르트골목길에 반해버렸어요 집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신기한 모습들을 하고있는데 홍콩에 익숙해진 저의 눈이 오랜만에 호강이에요 홍콩도 홍콩나름의 운치있는 느낌을 품고있지만 이런 유럽의 고풍스러운 풍경이 그리웠답니다 매일 복잡하고 좁은길을 사람들을 뚫고 전지해나가야하는 그런..

Travel/Paris 2012 2013. 5. 19.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