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자베스
우연히 접하게된 뮤지션인데 이렇게 또 딱 내스타일 이노래에 빠져들때 매일을 들었는데 그때 역시나 빠져서 읽고있던 책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그래서 노래마다 각각 떠오르는 소설속의 장면들이 있지 책은 이게 좋아 내마음데로 주인공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상상속의 공간에 집어놓은 후 영화 OST를 알맞게 매치시키는 작업을 하는 뿌듯함이랄까 예술은 하나로 통하지만 역시나 노래는 매력적인 분야중 하나인듯 혹은, 그림으로는 이 미묘함을 표현하기에 부족한 내가 아쉬운 마음을 누군가의 노래에 기대어보는걸지도.... 오랜만에 감성 대폭팔 중고딩때는 그리도 기차타고싶어서 없던 미술대회도 만들어내어 미술학원&여고동창친구와 춘천으로 기차여행도했지 자전거 배워보겠다고 꼴갑하다가 무릎을 모레바닥에 사정없이 박아버려서..
in Guang Zhou
2016. 1. 11.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