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land_스코트랜드 여행] 매력만점 인버네스에 반해버리다 Inverness

에딘버러_인버네스
[from Edinburgh to Inverness]

숙소 1층으로 내려가면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나온다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맞춰 안가면 먹을 수 없다

뭐 그래봤자 식빵과 쨈 그리고 씨리얼이 전부이다
그래도 가난한 여행객에게는 소중한 아침식사이다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우린 Inverness로 간다

완전 사랑스러운 우리의 메가버스를 기다리면서
우린 여행하는 동안 세인즈버리와 테스코를 자주
이용하며 굶주린 배를 채웠다 ㅎㅎ
완전 그립다 세인즈버리의 샐러드와 테스코의 바게트

메가버스를 탈때는 꼭 예약한 후에 받는 확인증을
프린트해오거나 메일에 적혀있는 예약번호를 알아
야 확인을 하고 탑승을 할 수 있으니 꼭 잊지말고
출력을 해서 준비해 놓아야 한다

이전에 맨체스터를 갈때 프린트를 안했는데 인쇄
할 수 있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엄청 애를 먹었다

버스를 타고 Inverness로 출발

장시간 운행을 많이 하는 버스여서그런지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리가 굉장히 넉넉하게 되어있다
써니가 키가 커서 항상 불편함을 느꼈는데 메가버스는 걱정 끝!

창 밖에 펼쳐지는 광경이 정말 상상 초월이다
지상낙원이 따로 없고 마치 영화의 한장면인듯

인버네스는 유명세에 비해 버스 정류장이 매우 소박하고 아담했다
시내역시 정말 아담해서 1~2시간이면 다 돌아 볼 수 있을 정도다 

드디어 네스호의 괴물을 볼 수 있는 것인가!!!

버스정류장에서 엄청나게 먼 숙소를 향해 고고씽
가까울 줄 알았는데 언덕을 올라 완전 걸어서 도착

너무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숙소가 기분좋게 만들어 준다
각자 침대마다 이름이 적혀있는데 무슨뜻인지는 모르겠다
이층침대와 그냥 싱글 침대로 되어있는데 우리에게는 편한
싱글침대로 배정해 주었다



조금 정신을 차리고 나니 너무 배가고프다
급하게 찾아 햄버거로 배를 채워줍니다!!!!

에딘버러에 있을 때에는 계속 날씨가 변덕을 부려서 우울했는데
인버네스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나 상큼하다

여기저기 사진도 찍으면서 구경하다가 우리눈에 들어온
T.K.Maxx!!!!!!

런던에서 갔을 때는 살만한게 없어 허탕치고 왔는데
여기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들이 더 많이 있었다

나는 완전 비싼 신발을 거의 90%할인가격으로 구입
신고있던 신발은 쿨하게 버리고 새로운 신발로 장전

 

첫날은 이렇게 쇼핑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추운데 들어가서 쉬자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