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land_스코트랜드 여행]인버네스에서 글래스고로 _ 잠깐의 긴여운을 남겨준 매력도시 Glasgow

인버네스_글래스고
[from Inverness to Glasgow]

인버네스의 마지막날은 비가 오는 군요

런던으로 바로 가고싶지만 바로 가는 버스가 싼표가 다 사라져서 알아보니
글래스고를 거쳐서 가면 싼 표가 있었다
글래스고 잠시 구경할겸 우리는 인버네스-글래스고-런던 으로 갑니다

한잠을 가다가 갑자기 이상한 버스정류장에 차가 선다
영문도 모른체 우리는 짐을 들고 밖으로 나가 서있는다

비도오고 날씨도 춥고 덜덜 떨며 다음에 오는 버스로 갈아타고 고고씽

도착한 글래스고의 버스 터미널은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있군요

아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매력적인 도시다
비오는 날씨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도시이다

시내 한바퀴를 돌고 광장에 앉아 밥을 먹을까 하는데
어디선가 큰 음악소리가 울리고있길래 뭔가 가봤는데

완전 긴 행렬들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지나가고 있는것!
뭔지도 모른체 그냥마냥 신기해서 구경하고있는데 과연
이 행렬은 어떤 행렬일까 고민해본 결과 우리의 결론은

학교마다 전통 옷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는 듯 하다

학교별로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고 행진을 하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행렬중 가장 멋있었던 학교는 사진 중간쯤에 있는 파란옷을 입고있는 학교이다!
행렬의 모든 사람들이 완전 훈남들이다
[비록 사진엔 이상한 사람들이 찍혀있지만]
하하하

비가 오는데 참 기분 좋게 길을 걸을 수 있는 도시다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는 길인데 너무 멀어서
걸어도 걸어도 나오지도 않고 비가와서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조금은 적막하기도 하다

저멀리 드디어 박물관이 보인다
내부는 사진촬영금지라 건물만

오래 빗속을 걸어서 그런지 너무 춥고 배고파서
근처 맥도날드에 들어가 커피로 몸을 녹입니다

우산이 없었나?
우린 왜 비에 젖어있는 것인가

  

우와 무지개가 정말 크게
너무 이뻐서 감동적이다

이제 조금씩 글래스고를 떠날시간이 다가온다
너무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참 인상적이다

합성할라고 찍어본거였는데
완전 매력적인 사진이 나왔다

이렇게 우리는 일주일간의 스코트랜드여행을 마침니다
런던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