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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_이집트 여행] 아스완_ 플루카를 타고 나일강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_ Aswan

Travel/Egypt 2007

by UNASS 2010. 6. 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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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Aswan]

Felucca

3 Hours £60 per person

 


우리방 깨끗해졌을 때
우리 숙소는 비싼 호텔이었다 다시말하지만 모텔같아보여도 엄연히 호텔이다

호텔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과 리셉션이 있다
[저 빵은 이집트에 가면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아무 맛도 안나는 딱딱한 빵이다]
단순히 배를 채우기위해 먹는 식사이다. 절대 맛을 느낄 수 없는 이상한 빵이다

든든하게(?) 먹었으니 또 놀러 나갑시다

오늘의 일정은 이집트 나일강을 플루카를 타고 슬쩍 즐겨주기
하이얀 천을 펼치고 파아란 하늘을 벗삼아 나일강을 유유자적

우리의 오늘 하루를 책임져줄 배 주인과  멋쟁이 이집션들입니다
운이 좋아서인지 큰 플루카에 우리 둘만이 주인공이 되어 여유롭게

말이 필요없는 나일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




너무 멋있는 나일강의 풍경을 더 아릅답게 표현해 내지 못하는 내 카메라가 미안하다
나일강과 하늘이 마치 닿을 것 처럼 같은 파아란 색을 내며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나일강을 떠돌다 중간중간 지나치는 명소에 배를 세워준다
잘 꾸며놓은 예쁜정원을 여유롭게 걷고싶었지만 너무 덥다

아래의 정체모를 음식의 사진은 나도 이름은 모르는 이집트 빵
밀가루 빵 안에는 각종 야채와 가지가 소스에 버무려져 있는 오묘한 빵
하나먹기에는 맛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는지 하나 더줘서 난감했다




아무소리도 없이 물소리랑 바람에 천이 흔들리는 소리뿐

좋다




중간에 다른배와 접촉이 생겼다
건너편배에 있는 순수한 이집트청년들
사진을 찍어주니 해맑게 웃어주는구나




숙소옆쪽에 있는 구석진 골목 어디서 만난 이집트 할아버지

팔찌를 하나 쥐어주면서 여기에 똑딱이를 달아 가지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집션들이 먹는 전통차를 한잔씩 내어주며 이야기한다

쌓여있는 저 노트안에는 세계각지사람들이 지나쳐가며 남긴 글이
가득 남아있고 나중에 보내온 엽서와 사진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우리도 조심스럽게 한글로 우리의 흔적을 이집트 한 곳에 남겨본다

행운을 불러와줄 것이라 믿으며 저 팔찌는 아직도 내 서랍안에 있다


 

아스완을 떠나 이제 우린 룩소르로 간다
더운 날씨때문인지 역에는 아무도 없다

기차에 올라 창 밖을 보니 해가 지고 있다

지금까지 처음 경험을 해보는 것 투성인 이집트 여행이
나는 죽을 떄까지 잊혀지지 않는 시간으로 남을것 같다

중반을 접어 들고 있는 우리의 여행에 조금씩 적응을 할
때 쯤 우연히 한국인 여행객들을 기차안에서 만나게된다

아직까지도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다

from Aswan to Luxor
Train £22


룩소르에 도착한 늦은 시간 우린 여기서 '만도'를 만나 숙소를 잡게된다
[미리 예약한 우리의 숙소는 상태가 너무나 별로라 쿨하게 여길 버리고]

매 도시마다 색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이집트를 무조건 사랑합니다.

중간에 이집트 결혼식행사가 진행 되고 있어서 잠시 멍하니 구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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