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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_이집트 여행] 카이로 뮤지엄 & 기차타고 아스완으로 떠나기_06 JUL 2007_ Cairo

Travel/Egypt 2007

by UNASS 2010. 6.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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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Cairo]

Egyptian Museum




이른시간의 카이로시내전날의 정신없이 사람들로 가득했던 분위기와 너무 다른 고요함으로
 다가왔다. 자동차 매연과 오염으로 매일 아침이면 이렇게 뿌옇게 스모그가 가득한 조금은 덜
 상쾌한 아침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첫날의 느낌으로는 이것마저 멋있어 보인다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 여유롭게 카이로시내살짝 둘러보고 우린 지하철을 타러 간다.




넓은 공간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지 어두운 조명과 함께 조금은 적막한 느낌을 준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기차역. 시간이 오래 지나서 정확히 어딘지 지역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하하하
카이로에서 아스완으로 가기위한 열차 예약을 하러왔는데 침대칸으로 누어서 갈 수 있는 고급열차와
 일반 열차가 있는데 침대칸을 예약 할 수 있는 매표소가  문을 열지 않아 우린 아침을 먼저 먹기로했다



한동안 카페인을 섭취하지 못한 써니를 위해 커피와 빵을 먹으로 근처 카페로 갔다.
하지만 뭔가 모를 이집트의 맛이 섞여있는 이 음식들이 나에겐 다 맞지않아 그냥 사진으로만 간직




 침대기차의 가격이 상상초월 너무 비싸다는 사실을 안 우리는 그냥 얌전히 일반기차표를 예매하러 간다.
 현지어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표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외국인인줄 알면 가격을 엄청 비싸게 받는다며 아랍어를 할 수 있는 캐나다 아저씨가
 혼자 가서 표를 구매해준다. 헌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우리가 아저씨를 너무 믿었던
 것도 있다. 중간에 왠지 아저씨가  커미션을 받아가는거 같기도 하다.
 
나중에 숙소에서 일하는 사람이 슬며서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언지를 해주었다..ㅋ




우리가 처음에 가려고 했던 숙소가 KFC근처에 있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미친듯이  찾았었는데 우린 KFC가 하나가 아닌 두개일꺼라고 생각도 못했다.
우린 돌아오는 길에 본 이 KFC를 보고 한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나중에 이집트음식에 지친우리를 살려준 고마운 곳




아침에 보았던 답답한 하늘은 사라지고 구름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로 바뀌어 있었다.





이집트에서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며 데려 간 곳에서 먹은것.
구은 생선과 야채 샐러드 미숫가루 맛이 나는 소스와 빵 볶음밥
오묘한 맛이 나는 샐러드와 소스는 먹기 힘들었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맛있게
 너무 맛있었는지 써니는 밥을 먹다말고 코피를 엄청 흘리기도 했다...ㅋㅋㅋㅋ




카이로 시내에 있는 박물관으로 이동.

입장료가 현지인과 관광객은 거의 10배이상이 차이가 난다. 아저씨가 현지인 가격으로
 구매를 해다 주었었는데 입장하는 과정에서 현지인이 아니라고 다시 가서 표를 사오라
고한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어서 사진이 없어 아쉽다. 우리가 운이 좋아서인지 그날
 투탕카멘의 황금가면을 공개하는 날이었다.

수많은 미이라와 유물들을 보고 간 후라 비슷하겠거니 했지만
전시관에 들어서면서 부터 왠지모르게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저래보여도 저 종이 두장이 13시간동안 우리를 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 데려다 줄 티켓이다.
모두다 아랍어로 적혀있어서 뭔말인지는 하나도 모르겠다




숙소 엘르베이터에서 손님들을 마중나오는 꼬마아이.
엘르베이터에서 매일 팁을 달라고 했는데 주지않다가
왠지 모를 측은한 마음에 몇달라 쥐어주고 돌아선다.
공부열심히하렴.




기차 시간을 기다리고있는데 기도시간인가보다.
기차역광장에 하나둘씩 매트를 깔고 기도준비를 한다. 
경찰들의 수도 점점늘어난다.
 조금은 무서운 분위기에 사진도 조심스래 찍는다
예의상 기도하는건 안찍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우리가 13시간동안 함께 해야할 기차칸. 저래뵈도 이기차에서 최고 좋은 좌석이다. 
한칸에 3명이 앉아서 가는데 우리 옆에는 일본인 아저씨가 함께 했다.
 이날의 인연으로 우리는 매번 움직이는 곳마다 이아저씨를 만난다




출발하기전 기차밖의 청년들이 우리를 향해 인사를 한다. 귀염둥이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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