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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맛집] 가쿠라 かくら - 일본인이 즐겨찾는 숨은 맛집

in Guang Zhou

by UNASS 2016. 1. 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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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맛있는 식당을 찾기란 정말


서울에서 김서방찾기




우영히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일본식당!!



날씨가 우중충했던지라 밥하기도 귀찮고

오빠를 꼬셔서 외식하기!



오빠오빠 맛있는 맛집을 찾았다니까?ㅎㅎ












가쿠라



かくら 居心地屋




广州天河区林和东路135号(近中怡城市)  

(020)83984313  

영업시간 - 11:30-24:00







[ 간판이 없어서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답니다]












택시를 타고 근처에 내려서


지도앱을 킨다음 골목을 걸어걸어 도착!!



주소지만 정확하게 찍어서 움직이면


찾기어려운 위치에 있는 식당은 아니니


눈만 조금 크게뜨고!!



근처에 간판없는 가게를 찾으면되지요
















내부는 별로 크지 않고 아담한 스타일



외부에서 보는것만큼 작은 규모지만


사람만큼은 정말 오밀조밀 꽉 차있던














따듯한 차한잔으로 우리 시작해봅시다!!!




처음 오는 식당은 일단 다 주문해보기


남으면 싸가면되니까!!


맛있는 메뉴가 뭔지 알아내기위해서는

이것저것 다 시켜보는 용기가 필요하니까!




그래야 다음에 오면 딱딱 맛있는것만 골라서 시켜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





뭐 가끔은 너무 배부르니까 맛없는 메뉴는

포장도 안하고 그냥 놓고 나오는데 조금 미안할때도 있지만



중국살면서 워낙 맛없는 식당이 많아서


안먹고 그냥나올때가 많아서 그냥 후다닥













오빠는 아사이로 한잔


나는 산토리맥주로 한잔




둘다 맛있어



이렇게 우리는 한잔씩이 딱 좋아요



둘다 술을 특별한일이 있지않는이상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300ml정도가 딱!!ㅎㅎ


가끔 필받으면 500ml도 좋코!!










내가 사랑하는 에피타이져메뉴


삶은 콩!!



짭쪼름하게 만들어져있는 삶은 콩이랑

맥주한잔은 최고의 조합!!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메뉴 ㅎㅎ










오빠가 좋아하는 타코와사비!



나는 와사비도 좋아하고 낙지도 좋아하긴하는데


왠지 이 타코와사비는 내스타일이 아니야



저 점액이 맘에 안들어


ㅋㅋㅋㅋ




잘 못하는 식당은 이 메뉴가 정말 비릿한 냄새가 심한데


이곳은 와사비양도 적당하고 비리지도 않고


내가 먹기에도 굿굿!!



오빠는 밥먹기전에 늘 한그릇 클리어!!!



맛있져요??ㅎㅎ












오빠의 사랑 콩콩콩콩



감사합니당


잘먹겠습니당














우워



두부샐러드 이렇게나 푸짐하게주는 식당 또 첨보네요


ㅎㅎㅎ



연두부에 고소한 소스 싸~~악 뿌려서 먹는

연두부샐러드 정말 내스톼일!!



푸짐한 양도 만족!












돈까스를 좋아하는 오빠가 고른 메뉴!



돈까스는 역시 일본식 돈까스이지!



정확하게 명칭을 모르겠는데

이런 메뉴가 원래있는거인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우리가 먹어본 돈까스가 아니라


고기를 다져서 만든 돈까스인데

어찌나 맛있던지!!!!













오빠가 주문한 명란우동스파게티!!



다른곳에서 맛있게 먹어봤던 기억이 있다고 주문


나는 별로 좋아하는 조합이 아니라서 맛만보고 끝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는데 무리가 없을정도인거면 맛이 좋은듯



입이 짧고 예빈한 입맛인 오빠가 거의 다 먹었다는것

맛이 괜찮은듯하니 도전해보시길



^-^



주변에 보니까

우리말고도 이 메뉴를 시켜서 먹는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인기메뉴중 하나인듯












고기를 다져서 만든건지


정말 부드럽게 잘 두두려서 만들어서인지


어찌나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던지 ㅎㅎ



오빠랑 매번 가면 시켜먹는 메뉴랍니다!













일식집인데


타코야끼 빼면 아쉽죠?ㅎㅎ



내인생에 최고의 타코야끼는 오사카에서 먹어본게

아직 까지는 1등인지라


어딜가서 먹어도 다 그저그렇다



뭔가 30%는 다 부족한 맛이야



당연한거지만


일본에서 직접 먹어본거랑 맛이 차이가 너무 커 


ㅠㅠ













이쯤 돌아보니


진자 첫날 가서 거의 8인분은 시킨듯한 주문량이네;;;;



둘이서만 가서 먹은거 맞구요

ㅋㅋ




치킨인데

이것도 맛있었어!!



근데 진짜 메뉴를 너무 많이 시킨데다가

거의 마지막에 서빙되어 나온 메뉴라서


배가 너무 불러서 맛만보고 포장!!!




다음날 식은 뒤에 먹으니까 별로였지만











치즈 크랩 고로케



고소고소하니 느끼한걸 좋아하는사람들에게 추천



나는 유제품도 별로 안좋아하고

느끼한 이런느낌을 별로 안좋아해서

하나만 먹지만


깔끔하니 맛이 좋은 고로케!!!




역시나 입이 까다로운 오빠가 3개 다 먹을정도로

안남기는 메뉴중에 하나!













이것도 같은날 시킨건가;;;;;



가만 생각해보니가 두번째 갔을때 사진이랑 섞여있는거같기도하고




카레우동!!


이것도 이 식당에서 인기가 좋은 메뉴중에하나인데


카레맛도 좋고!!

돈까스는 뭐 말할필요도 없이 맛이 굿굿!!



우동도 면발이 탱탱하니 맛있어서 강추



사람들이 많이 먹고있었다는



카레가 약간은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른 샐러드메뉴와 함께 먹는다면 무리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같네!!





아 포스팅하다보니 또 먹고싶네






+



이 아래 사진은  3~4번째 정도 다시 방문했을때 찍어둔 사진인듯


^-^













이 일식집은 날씨가 우중충한날에 주로 생각이나는듯


ㅎㅎㅎㅎ




과한 업무로 지친날 역시나 오빠를 꼬셔서 외식





택시 대신 띠띠다처를 불러서 출발











오늘 나는 맥주대신  우메슈!



얼음 살짝 넣고 맛좋은 매실주를 넣어주면


땃 맛있어!!!



우리나라 매화수는 너무 달아서 그런데


이건 적당하게 달달하니 매실향이 좋아


자주 먹고 오빠도 좋아하고



집에 정종만한 엄청 큰 3L 짜리 병이 3개나 있었는데


두변은 진작에 클리어하고


새로 오픈을 기다리는 1병만이 남아있는데


ㅎㅎ








오빠는 흑맥주를 사랑하니까


드레프트는 아니지만 맛있는 기네스로



중국은 맛있는 드레프트 기네스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매번 캔이나 병맥주를


맛있어보이게 잔에 따라 마시는거에 만족











시작은 가볍게 감자 샐러드로


안먹어본 셀러드메뉴라서 시켜봤는데


역시 감자샐러드는 최소 중간이상맛은 보장


^-^


짭쪼름하니 간도 잘되어있고


굳!!













냠냠 쩝쩝













간단하게 술만 마시러오는 사람들이나

혼자 먹는 사람들


또는 일반테이블이 만석이면


저렇게 바쪽에 앉아서 먹는 분들도 가득



일부러 저곳에 앉아 먹는분들도 있는듯해요





아닌가

ㅋㅋ











다 좋은데


너무 양이 적어




한 3배는 되야 양이 찰거같은데

ㅋㅋㅋ



홀짝홀짝 괜히 아껴먹기



비싸서 한잔이상은 무리데스 ㅠㅠ













맛있어요?ㅎㅎ















이날도 역시나 시켜먹은


고소고소한 크랩고로케



찰지게 잘도 만들었넹












안에는 이렇게나 크리미하게 


군침도는 비쥬얼이지롱













조금은 쌀쌀했던 날씨였던지라


따듯한 우동국물이 먹고싶어서


우동 주문!!





이 식당의 아쉬운점이라면


영어메뉴가 없어서


그림이 첨부되어있는 중국/일어 메뉴판을 이용해서 주문해야하는데



사진이 조금 애매하게 나온것들이 많아서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주문해야하는데




여러가지 우동메뉴중에

내가 원하는 맛이 어떤걸까


구글 트렌스까지 이용해서 번역해본 후


골라서 주문했는데


완벽해!!





딱 좋은 고기육수에


깔끔한맛!!



파 향이 딱 조화가 잘 맞아서

다먹었지요















이날도 역시나 주문해서 먹은 돈까스




이날은 그래도 적당히 메뉴를 조금만 시켜서

깔끔하게 먹고왔나보네




이렇게 외식하는날이 우리 데이트하는날인지라


맛있는거 먹으면거 술한잔 하면


그렇게 좋다





홍콩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일주일의 업무 스트레스는


최고로 맛있는 맛집에가서


조금은 비싸도 입을 행복하게 해주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와 친구들끼리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는데




그래 이렇게 맛있는거 먹고

좋은 사람이랑 좋은시간을 보내기위해

내가 돈을 벌지



먹는거 얼마나 아낀다고

그거 얼마 아낀다고 더 행복해지는것도 아니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그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해피해피하게 일주일을 마무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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