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맛집, 레스토랑] 타이포에서 맛보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맛좋은 비프돌솥비빔밥

 

 

 

 

안녕하세요!!!

 

홍콩에도 조금씩 여름이 다가오고있어요

그래서 너무나도 점심시간에 더워져서 밖으로 나가서 밥을 먹는게 힘들어졌답니다

 

ㅠㅠ

 

너무나 더운나머지 점심을 건너뛰고싶을정도랍니다

홍콩의 더위는 그냥 더운걸 떠나서 너무나도 습하기때문에 체감더위가 어마어마

 

하지만!! 밥은 먹어야하니까 ㅋㅋㅋ

회사 여직원들이 오랜만에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출동했답니다

 

 

원래는 맛좋은 스시를 먹으러 간건데 너무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바로 옆에 있는 이름모를 로컬 식당으로 자리를 옴겼답니다

 

 

근데 이게 중국음식인지 일식인지 어느나라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다만 식당 이름이 한문으로만 적혀있어서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저 귀요미 돼지캐릭터를 잘 기억해서 지나가다가 만나게된다면!!!

오옷!! 반갑게 한번 음식을 드셔보세요!!

 

 

 

 

 

 

새로 리모델링을 하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고있답니다

 

점심시간이라 여러명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딱!! 자리가 준비되어있어서

기다림없이 바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_+

 

 

 

 

 

 

도통 한문공부좀 했어야하는데 뭐라고 읽는건지

ㅋㅋㅋㅋ

인터네셔널한 홍콩에서 센스없이 영어로 안적어놓다니

 

흥흥

 

 

다행이 메뉴판에는 영어로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있어서 무리없이 주문을 할 수 있답니다

 

오호

 

 

 

 

 

 

 

점심시간에가면 점심메뉴가 따로있어서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음료수를 같이 주문할 수 있어요

 

어느 레스토랑이든 점심에가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제가 이거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맛좋은 돌솥비빔밥같은 메뉴가 있기때문

 

"Mixed Beef with Rice in hot pot"

 

+_+

 

흰 쌀밥을 담고 그 위에 얇게 슬라이스된 고기를 올려준다음 맛좋은 소스를 쫙~~뿌려져서

아주 뜨거운 돌솥에 담아져서 나온답니다

 

그럼 재빠르게 비벼비벼비벼~~~먹으면 된다는것!!!

 

캬

 

 

 

각자 시킨 음료수들이 하나씩 서빙되어져서 나옵니다

 

홍콩에서 맛보는 동냉차는 특이하니 묘한 중독성이 있는 음료수랍니다

 

근데 이곳의 컵밥칩이 너무 특이하죠?ㅎㅎ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여운 아기돼지가 바라보고있네요 ㅋㅋㅋ

 

 

 

 

 

 

 

요건 동라이차!!

 

밀크티랍니다~~^-^

 

 

 

 

 

 

 

짠!! 이메뉴가 제가 주문한 믹스 비프 라이스입니다!!

 

처음 나오는 모양은 뭔가 좀 그렇지만

 

요걸 마구마구 싹싹 비벼주면!!!!

 

 

 

 

 

고슬고슬한 밥과 적절하게 치지지지직 익혀져서 향긋한 향으로 식욕을 돋구고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배가 많이 불러도 한그릇 뚝딱 남김없이 다  먹어버린답니다

 

이히힛

 

 

 

 

 

다음 주문한 친구의 메뉴는 "카츠돈"

 

밥을 담고 돈카스를 양파와 계란에 자글자글 익혀서 얻어나오는 대표 일식요리죠

 

 

그러고보니 일식집인가?ㅋㅋㅋ

 

 

 

 

 

 

그다음에는 친구가 비장하게 주문한 신메뉴!!

 

도전정신이 강한 친구였는데

 

이 메뉴 대박이었어요!! 와우 너무 특이하니 맛이 좋았어요

 

 

돈카스와 단순한 누들인데

 

죠기저 베이지색의 소스가!!! 예술이에요 +_+

 

 

 

 

 

 

 

요거 너무 신기하죠??ㅋㅋ

 

깨를 갈아내는 기계인거같은데 이런거 처음봤네요 ㅋㅋㅋ

 

저위에 동그란 손잡이를 뱅글뱅글 돌려주면 입구를 통해서 깨들이 쏟아져나온답니다

 

오우 신기 +_+

 

 

 

 

 

 

탱탱하고 쫄깃한 냉라면인데!!

 

그냥 평범한 이 누들을~!!!!

 

아까말한 소스에 쫙!!!찍어서 먹는건데!!1

 

아 그 맛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게되는 맛이었어요 +_+

 

 

 

 

 

 

옆에 김에도 싸먹으라는듯한 마른김이 준비되어있었다는 ㅋㅋ

 

 

고소한 새사미소스였는데 대체적으로 두부나 셀러드에 뿌려먹는 소스로 알았는데

이걸 냉누들에 찍어서 비벼서  마구마구 먹으니까

 

완전 별미였어요 +_+

 

 

 

 

 

 

 

김에도 야무지게 싹~~~싸서 먹어주는 센스!!!

ㅋㅋㅋㅋ

 

동료의 인권보호를 위해 스티커 처리 ㅋㅋㅋ

 

 

 

 

 

 

아

 

다 먹어버린 내 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큰 밥한그릇을 다 비워버린 저의 능력 ㅋㅋㅋ

 

 

점심을 지나친 지금 이 포스팅을 정리하고있으려니까 너무 먹고싶네요 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