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맛집 / 휴대폰 부품 도매시장 '난팡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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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오랜만

한달동안 미국과 한국을 거쳐서 드디어 광저우로 돌아왔다

중국이어도 역시나 내물건으로 가득한 우리집이 좋다

미국은 와인이 저렴하고 종류도 내가 좋아하는게 가득

첼시마켓이 갔다가 발견한 비달아이스와인 하프싸이즈를

오픈!

달달하니 맛이 너무 좋다

3만원정도 주고 구입했는데 글라스로 두잔정도 따르니까 끝!

그냥 큰걸로 구입을 할껄 너무 아쉽다 힝

다음에 아시아나 타면 하나 더 구매해야겠다

아시아나에서는 8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가능하니까

중국 연휴라 거리가 온통 한적하니 너무 좋다

맛있는 스파게티먹으러 포시즌호텔로!!

광저우 맛집

우리가 인정하는 맛있는 스파게티!!

한국에 비하면 정말 아무맛도 아니라 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 맛보는 스파게티치고는 정말 괜찮다

이렇게 뷰도 좋고 실내 분위기도 으뜸!!

나는 오제이 ㅋㅋ 오렌지 쥬스! J님은 맥주한잔!

여기서 서빙해주는 식전빵과 올리브소스

따끈한 빵에 발라서 먹으면 저 올리브소스가 정말 환상의 조합

집에 남아있는 올리브가 꾀 많은데

믹서기에 싹 갈아봐야할까봐? 저 맛이 날지는 의문이지만 ㅎ

맛있는 시저셀러드

어느 요리사가 그 식당의 요리사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저셀러드를 시켜서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하더라는

저 셀러드의 소스가 쉬워보이지만

직접 만들어서 먹으려면 엄청 까다로운 맛이라고하네

이곳의 셀러드는 비리지도않고 아주 굿굿

히히

J님이 좋아라하는 맛좋은 호박스타게티?ㅋㅋ

맛이 오묘하니 매콤하고 좋당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마르게리타피자

내가 좋아하는 피자 짠

근데J님은 피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나혼자 거의 다 먹어버린다는

그래도 얇아서 괜찮을꺼야......

배 두두리면서 우리가 간 다음 장소는

난팡다샤라는 휴대폰 부품을 파는 도매시장이다!

각종 모바일 부품을 도매로 판매하기도하고 다양한 종류의 휴대폰케이스가 있다

너무나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어서 틈날때마다 와서 케이스 왕창 구매!!

오늘은 여분의 아이폰 충전기를 구입하고

우리 J님의 아이폰을 고치기위해서 방문!!

상가건물 일층에가면 여러곳에서 휴대폰을 고쳐주고있다

휴대폰 고치는거 너무 오래걸려잉

ㅠㅠ

거의 두시간을 서서기다려야했고

너무 덥고 짜증나고잉

괜히 서방한테 신경질내고 미안해잉

난팡다샤라고 말하면 택시타고 무리없이 올 수 있고

다음에는 혼자도 올 수 있겠징

ㅎㅎ

중국은 묘하게 매력있어

지나가는 발걸음에도 잠시 멈추게 하는 이곳

좋은 휴대용카메라 하나 사고싶어잉

ㅠㅠ

물한잔드시겠어용?

ㅎㅎ

저녁에는 맛있는 야끼니쿠음식점으로

맛있는 곳이라고 예상했지만

나는 그냥 그랬다

힝

나는 그냥 콩만 주구장창 먹고

그래도 J님은 먹을만하다며 맛있게 먹어주니

뭐 그거면 된거지

그래도 난 또 오고싶은건 아니야

작은 싸이즈의 미소라면

그나마 라면은 좀 괜찮네

그래도 고기는 좀 아닌듯

양념이 좀 그래

주장신청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이름은 '아지도문'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맛집을 찾아 헤메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