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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민준비 ② 숙소에서 먹은 음식/ 마트에서 장보기

in Frankfurt

by UNASS 2019. 1.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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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2주동안 사전 답사를 하는 동안

임시숙소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은 기록. 


독일에 오기전에 가장 기대가 되었던 내용은

생활물가가 저렴해서 마트에서 장을 봐서 식사를 해결하면 저렴하게 생활이 가능하다는 정보!


중국에 살고 있어서 생활물가가 저렴한 편 이었지만 저렴한 식자재는 위생이 좋지 않고

종류가 많지 않아서 비싸지만 대형마트에 가서 사먹다 보니 중국이라고해도 저렴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살고있었다.


독일에 와서 느껴보니 진짜 싸다!!!!!!라는 정도는 아니고

유럽의 다른나라를 여행하면서 다녀본 기억에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저렴한것은 맞는듯하다.


하지만 독일도 마찬가지로 유기농으로 좋은 제품을 사려면 당연히 비싸다.


적당히 타협을 하고 세일을 적극 이용하며

저렴한 창고형 마트에 가서 구매를 한다면 생활 대비 저렴하게 식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




내가 좋아하는 아침식사 메뉴.

요거트에 빵 그리고 커피나 주스.


간단하게 한끼 해결 하기에도 좋고 배도 충분히 차는 메뉴




유명한 브랜드의 한 종류인 요거트.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음식이든 딸기를 선호하는편이라 ㅎㅎㅎ

딸기가 가장 좋다!









에어비엔비에서 거주하는 곳에 왠만한 식기구나 재료들이 구비되어있어서

장만 봐서 오면 충분히 음식을 조리해서 먹기 좋다!


간단한 양념들도 준비되어있다.




JA라는 브랜드의 제품들이 대부분 저렴한편이다.


초딩입맛인 나에게 딱 좋은 딸기요거트 ㅎㅎ

우리나라 불가리스같은 스타일인데 조금 덜 달고 양이 2배정도 된다.





요거트를 부은 다음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여서 먹거나

뮤즐리나 시리얼을 함께 먹으면 정말 아침으로 든든하다!!





내가 좋아하는 빵.


바게트 빵에 중간둥간 마늘 허브가 섞여있는 버터가 들어있는 냉장빵인데.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살짝 돌려주면

빵 사이사이에 끼워져 있는 버터가 녹으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사~~악 녹아서 빵에 흡수되어있는 버터향과 마늘이 정말 맛있다.

냉장 빵이지만 쫀득하고 맛이 좋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틈틈이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먹어주기 딱 좋다!


저 안에 들어가 있는 버터도 따로 파는데

지금도 우리집 냉장고에 늘 구비되어있는 재료중에 하나!


버터를 안좋아하지만 저 마늘이랑 허브가 들어가있는 이 버터는 내 애장템ㅎㅎ




슈퍼를 둘러보다가 너무 귀여워서 집어왓던 젤리와 쿠키


DM에서 구매한건데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먹지도 못하고 계속 구경만 하다가

결국에는 비행기와 중국까지 들고와서 먹었네 ㅎㅎㅎ




독일은 석회가 많이 섞여있는 수도물이라서

건강을 위해 필터에 석회를 걸러 먹거나 생수를 사먹는걸 추천한다.


그중에서 가격은 조금 높지만 맛이 좋은 볼빅

가끔 1+1행사를 해서 져렴하게 구매도 가능하지만 싼 브랜드는 아니다 ㅎㅎ


지금 우리집은 6개에 1.4유로정도의 싼 물을 사서 먹는데

볼빅은 보통 6개묶음에 4~5유로 사이다.




미국에 갔을 때 못먹어 봤던 파이브가이즈라는 햄버거 브랜드.

오바마가 즐겨 먹는다고 해서 여행자들에게는 오바마버거로도 유명한 브랜드인데


최근에 프랑크푸르트에도 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시내 중심에 바로 있다!!


유명한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식사시간에 가면 줄을 오래 기다려야한다.




맛은 궁굼한데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서

나중에 야식으로라도 먹어보자!! 하고 포장을 해서 숙소로 들고왔었다 ㅎㅎ


식은 후에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경험상 모든 음식은 그냥 바로!!! 뜨거울때 먹어줘야 제맛인듯 ㅋㅋㅋ


특히 프렌치프라이는 정말 맛있다!!

가격대비 양도 정말 많이준다 ㅎㅎㅎ




수제버거느낌의 두툼한 스타일인데

기번은 패티가 2개 들어가는데 작은 사이즈로 구매를 하면 패티를 1개만 넣을 수 있고 가격도 조금 저렴하다.


그리고 카운터 앞에 메뉴판을 보면

버거 안에 들어가는 토핑을 내 마음데로 고를 수 있어서 취향에 맞춰서

소스와 야채등을 고를 수 있으니 굿!!


대부분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다.


한번은 음료수를 1개만 주문을 했는데

남자직원이 우리 둘을 보더니 자기가 그냥 컵을 2개 주겠다며 편하게 먹으라며 ㅎㅎㅎ

예상하지 못한 친절함에 혹시나 돈을 더받은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정말 음료수를 그냥 2개를 준것 ㅎㅎ 감사!!!






한국에서도 많이 유명해진 납작복숭아!


중국에는 많이 파는 과일이라 딱히 신기한건 아니었지만

중국에서 먹는것보다는 더 당도도 높고 실했어~~ㅎㅎ





이 요거트브랜드가 특히 더 유명한게 바로 이 카라멜맛때문에


가장 인기가 많은 맛이라 매장에 가면 가장 먼서 품절이된다.ㅎㅎ

겨우 몇개 남이있는걸 처음 발견!!! 


하나 구매해서 맛을 봤는데

너무 달아 ㅋㅋㅋㅋㅋㅋㅋ




라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매번 한국슈퍼 오픈시간을 놓쳐서 

한국마트에가서 장을 못봤다.


그래서 아쉬운데로 독일 마트에서 파는 라면을 사와서 먹었는데

불량식품맛의 라면인데 남편은 맛있게 잘먹더라니 ㅎㅎㅎ




면이 얇고 양도 적어서 딱히 끓여서 먹지 않아도 될것같아서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서 잠시 두니까 정말 딱 먹을만해지는 ㅎㅎ


매운 맛은 아니고 달달한 느낌? ㅎㅎ




카레가 들어있는 냉장용 도시락같은 메뉴였는데

가격은 좀 비쌋는데 밥이 먹고싶어서 사왔던 음식!


쌀은 너무 날라다니는 태국쌀같은? ㅎㅎ




정체불명의 스시를 사온 남편.


보이는 비쥬얼 그대로 맛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리해서 돌아다녀서그런지 2주간의 출장일정이 끝나갈 떄 쯤이 되니까 

감기걸리듯 몸살도 오고 밖에 나가기도 힘들날이었다.


남편이 이것저것 찾아서 배달어플로 주문해준 한국음식!!


어떤 식당이었는지는 지금 까먹어서 모르겠는데

비빔밥이 정말 양도 많고 푸짐해서 둘이서 너무 잘먹었다.




해물파전이랑 깐풍기였는데


깐풍기가 정말 굿!!


이걸 어떤 식당에서 배달시킨건지 왜 기억이 안나는지 ㅎㅎㅎ

다시 먹고싶은데...


어플로 배달을 하면 배달비용이 비싸서 조금 꺼려지지만

밖에 나가기 힘들거나 귀찮을 때 간혹 이용해주면 정말 편하고 좋다!!




아직 뭘 모를 답사객들이라 현지식으로 제대로 차려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독일생활을 경험해본 2주간의 시간이 나중에 독일에 이사를 와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민이나 유학을 올 계획이라 독일에 대해 궁굼하다면

꼭!! 돈이 들더라고 최소 2~4중정도는 미리 경험을 해보는게 정말 좋을듯하다.


성공적인 독일생활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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