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의 허니문] 후버댐보고 그랜드캐년가보실께요

말했듯이

갑자기 내려버린 그 비로인해

말도안되게 홍수가났다네

비가 잘 오지않아 배수시설이 잘 안되어있어서

조금이라도 비가오면 물이 안빠져서

도로가 유실되고 

많은 도로들이 망가진다는

어이없는  헐

그래서 우리의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는데 엄청난 차질이

브라이언캐년 자이언 캐년

여길 보러가야하는데

이쪽으로가는 도로가 막혔어

아오

그래서 결국 그쪽으로 못가고

다른곳에있는 레드락캐년으로 일정을 수정했지뭡니까

그래서 도착한 레드락캐년입니다

대학다닐때 레드락치킨 많이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레드락인가아닌가?

흑언니들 사진찍는거 보고 나도찍고싶었지만

나중에   나갈때 찍었지용

우리둘이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사진상으로는 아무런 표현이 안되는데 정말 더웠음

태양이 뜨거워서   피하고싶어

우리둘이 같이 찍고싶은뎅

삼각대가 없어요

난간에 아슬아슬 세워놓고

타이머로 찍어보아요

ㅎㅎㅎ

너무 멀리서 찍어줬나?ㅋㅋㅋ

뭔가 현실성 없어보이는 사진들

뒤에 사진 두고 앞에서 찍고 

뭐 합성해놓은듯한 사진들같앙

신기한 식물들

뭔가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뭔가뭔가 웅성웅성 구경하러갔지

거북이

뭐 대단한 거북이라고했던거같은데

까먹었졍

ㅋㅋㅋ

근데 안에들어가있는 사람들은 신발에 왜 저걸 씌우고 들어가는건가

신발이 더러워져서인가

자연을 보호하기위해서인가

나가기 전에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

울자기 다리가 왜이리 하얀거얌

차량에 올라가지 전까지 남은 시간동안

좀더 돌아보기

너무 더워서 어디 들어가고싶고

음료수도 마시고싶은데

아오 돈을 안들고내렸어

ㅋㅋㅋ

면허도없는 우리 둘은

그냥 차가 가지고싶다

선인장

안녕

다음코스로 출발!!

지나가다가 다시 내려서 또 구경

레드락캐년에 붙어있는건데

멋있어서 내려서 사진찍기

가이드님이 다 설명해줬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안나는걸

어쩌라구

ㅋ

놀러왔으니까

열심히 내려서 다 구경하기

눈에 다 담아오기

좋다고 뜀박질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서로 뛰겠다고 사진찍고 난리였는데

췟

아무도 이런사진 안찍네

재미없게

ㅋㅋㅋ

체면차리는 그대도 안찍는데

ㅠㅠ

나만 좋다고 날아라!!!

점프도 못하는 무거운 몸이지만

열심히 뛴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돌아서 도착한곳은 점심식사!!!

인앤아웃 IN and OUT

오예

이거 진짜 맛있졍 ㅠㅠ

진짜 다시 생각난다

먹어본 햄버거중에서 그 어떤 수제버거보다 

가장 맛있었어!!!!!!!

앙

라스베가스 입구쪽에 있는 인앤아웃 버거입니당

가이드님께아 알아서 주문 착착!!

30명가까이되는 사람들의 음식을 주문을하는거니

정말 오래걸리네

음료수는 계산을하면 컵을 준답니다

알아서 따라마시면됩니다용

이히

왜에???

드디어 우리의 버거가 짠짠짠

더블버거로

내사랑 감튀

애니멀스타일로 먹고싶지만

사람이많고 주문양이 많으니까

따로 요구하기도 그렇고

정해져있는 돈 안에서 먹어야하니까

그냥

아

또 먹고싶어 ㅠㅠ

중국에서 진짜 맛없는 햄버거먹으니까

이런 버거가 진짜 그립네

음료수 코너에는 이렇게 레몬도 가득!!

야무지게 맛있게 마구마구 먹고

다음일정을 위해서 움직입시다!!!

미국 서부여행을한다면 진짜 한번 먹어보는게 좋다는

뉴욕에는 쉑쉑버거가 유명하다는데

먹어본결과 나는 인앤아웃버거를 100% 추천!!

뉴욕 쉑쉑은 도통 왜 맛잇다는건지 모를정도로

느끼하고 별로였엉 ㅠㅠ

그다음은 미국의 경제발전에 한몫을 한 후버댐

이것도 뭐 별별 설명 다해줬는데 자세한건 다 까먹어버렸삼

도데체 저 큰걸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놓은걸까

인간의 힘이란

후버댐

지금 가뭄이 너무 심해서 문제라고하는데

후버댐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심각성이 바로 이거

저기 보면 하얀 경계선이 보이듯이

평상시에는 저 흰 경계선까지 물이 가득 차있어야 정상인데

현재 가뭄이 너무 심해서 물이 저렇게 줄어버렸다고하네요

문제네문제

그래서그런지

정말 더웠음 

주차장에 내리려면 돈을 내야한다고

저 멀리 위로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위에서 밑으로 후버댐을 바라봅니다

아오 진짜 더워

대박 더워

악

너무 더우니까 

그냥 차로 돌아가자

아오 더워

이렇게

이날의 스케쥴은 끝

**********************

그렇게 

일정을 끝내고 다음날은 대망의 그랜드캐년

그랜드 캐년을 가기위해

아힘 5시 30분에 모이는 대박

열심히 달리다가 

휴게소

미국 휴게소  맛있는거 너무 많이팔앙

지갑을 안들고나온게 다행이야

ㅋㅋ

그랜드캐년을 올라가기전에

뭐이렇게 하는일이 많은지

돈안내고 이것저것 추가로 안할려고하니까

다른사람들 일정 마칠때까지 기다려야하는시간이 많네

이래서 단체여행이 안좋은것이구낭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속

기다리고

지친다

젠장

그렇게 열심히  기다리고

점심을 먹기

그냥

먹자

ㅋㅋㅋㅋㅋㅋ

부페인데 뭐 다 돈받어

사이다하나먹을랬더니 돈내래

췟

그랜드캐년 보기 진짜 힘들다

아오

또 사람들 다 먹을때까지 기다리기

빨리빠릴 먹어!!!!!!!!!!!주세요~~~~

ㅠㅠ

짠

이렇게 드리어 기다리던 그랜드캐년

너를 보기위해 얼마나 많은 곳을 거쳐왔는지

아오

그냥 뭐 이건 뭐

보고있는데도 그림같은 눈앞의 풍경

내 사진기로는 담아지지않아

그냥 

열심히 봅니다

가짜같은 사진

합성같은 배경을 뒤로두고

인증샷

너무 더워서 머리가 타들어갈거같은데

멋있네

이렇게 위에서 보니까 그냥 저냥 바위산이구나

느껴지다가도

저 아래에 내려가서 내가 서있는다면

이 위에서 내가 보이기나할까.....

생각해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다

네네

멋있어용

팔벌리는거 댑땅좋아행

다람쥐!!!!!

앙

엄청 크네

맨날 청솔모만 보다가

진짜 이렇게 큰거보니까

무서워

ㅋㅋㅋㅋ

아오 더워

머리가 타들어갈꺼같아

머리털 빠지겟엉

일단 찍어

덥지만 일단 찍어

사진이 남는거니께

우산으로 나의 위치를 알려라

내다리 흑인이니

왜이래

너무 타버렸다

ㅋㅋㅋㅋ

마지막은

가이드님의 요청을 따라서 하트뿅뿅 사진으로 마무리이이이

히힛

그렇게

대장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갑시다

그랜드캐년을 보기위해 이렇게 열심히 달려

3박4일을 고생하고

이제 뉴욕으로 넘어가봅시다

힛

그대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