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의 허니문] 드디어 모마미술관 ... 그리고 쉑쉑버거

모마미술관

MOMA

사진속으로 보던 모든것들을 하나씩하나씩

눈으로 확인하는 이번 여행

오늘하는 혼자여행 일정은 모마미술관되겠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20분정도면 미술관으로 도착

매일 수요일인가 5시이후부터는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그날은 사람이 많아 관람하기가 너무 복잡할듯해서

아까워하지않고 티켓구매하기

25$에 구입

그리고

그림감상을 도와줄 음성가이드 지원 오디오를 빌리기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있어야하니까

여권은 안되고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같은게 있어야합니다

미리 알고있었지롱

주민등록증으로 대여 끝

시작

달리의 그림으로 시작

저 그림이 왜이리 유명한지

뭔 뜻이 담겨있는지

설명을 3번 돌려듣고 알았네

미술전공한사람으로서  조금 부끄럽지만

난 디자인이었으니까

에헴

ㅋㅋ

때로는

설명을 들어도 알 수 없는 그림은 많은법

이그림도 책속에서 많이보던 작품

작품설명을 듣고 좀더 생각을 하게된 작품중에 하나

아  드디어 보고싶었던

고흐의 작품

모마미술관에서 마주한 고흐님

작은 그림속에서 강한붓질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전에 런던에서

돈도없도 날도 못맞춰서

바로 눈앞에서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을 못보고왔던게 

정말로 아쉬웠었는데

좋다

독특한 작품스타일이 마음에들었던 작품

장인정신이느껴지는걸

내스타일의 작가는 아니지만

피카소의 작품도

한번

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작품

이거랑 비슷한작품으로 만들어진 퍼즐샀는데

1년넘게 완성이안된다

크큭

런던에서 접하고 홀딱 반해버린

모네의 작품

이 작품앞에 앉아서 멍때리고있으면 정말 환상적이다

이것저것 

둘러보고

천장도 한번 쳐다보고

이런것도 보고

쉬어도가고

난해한 작품들은 깊은 생각에 빠지기에 좋다

읽어보아요

조금더 둘러보고싶었지만

다리도 좀 아프고

슬슬일어나서 밖으로 나온 그대를 만나기위해

밖으로 몸을 움직여봅시다

뒷정원도 힐끔봤는데

여유롭다

네

여기요

그다음 우리가 간 장소는

쉑쉭버거입니다

LA를 비롯한 서부에는 인앤아웃버거가 유명하지만

뉴욕에서는 쉑쉑버거가  유명하답니다

서부에서 정말 맛있게먹억기에

뉴욕버거도 기대해봅니다!!!

고심끝에 주문을하고

열심히 기다려봅니다

케찹은 셀프

저멀리 자리잡고 앉아있는 그대

안보임

ㅋㅋ

머스터드랑 케찹이랑 빨대랑

짠

비쥬얼은 굿

먹어봅시다

야채가 왜저렇게 맛있게 삐져나와있는거지

감튀 사랑

감자튀김 좀 더 많이 시킬껄

아쉽지만 적당하게 끝냅시다

탄산을 싫어하는 그대는

꼬꼬마들이 먹을만한 사과주스로

한입거리도안된다

자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먹어보겠습니다

근데

완전 느끼해

그대는 더블인가 뭔가 시켰는데

대박느끼

내꺼도 완전 느끼해

먹다 남기다니

내가 햄버거를 남기다니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그런지

완전 실망했져

서부의 인앤아웃버거가 급 그리워지며

이제 또 어디를 가볼까나?

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