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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푸켓여행 Phuket /Ctrip 씨트립 /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Travel/Phuket 2016

by UNASS 2016. 7.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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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푸켓여행 Phuket - Ctrip 씨트립 예약하기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첫번째, 항공권 예매하기



중국에서는 씨트립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하는게 저렵하니까

잽싸게 여기저기 저렴한 티켓을 알아봅시다!



사실 별로 안비싸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푸켓가는 항공권 가격이 비싸서

살짝 고민했지만


바로 3일뒤 출발하는 일정으로 즉흥적으로 예약








광저우에서 출발하는건 더 비싸서 겸사겸사 홍콩에서 일도 볼겸


홍콩에서 출발하는 항공으로 예약완료 짠




예전에는 여행을 갈때 반년전~몇개월전부터

나노계획표를 짜서 몇일동안 가격을 알아보고 결정했는데



이제 그런 디테일함이 다 부질없고

오히려 나에게는 우리에게는 더 스트레스인지라


그냥 즉흥여행을 선호하는편으로 바뀌어가는중이네요
















두번째, 리조트 예매하기




항공권 다음으로 중요한 바로 리조트를 예약해야하는데


왠일인지 푸켓이 생각보다 마음에드는 호텔이 없네요 ㅠㅠ


코타키나발루나 필리핀을 여행준비할 때는 


너무 맘에드는 곳이 많아 고민이고,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고민을 했었는데



왜 푸켓은 눈에 팍!! 들어오는 호텔이 없는건가요???




그래도 그나가 괜찮고

한국인들의 후기가 많아서 안심할만한 장소로 추려보니

3~4개가 나오는데,,,,,


맘에들면 예약날짜가 안맞고

결정해서 찾아보니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다고하고

멀어서 시내나가기가 힘들고

컨디션에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보이고


어후.......................



맘에들어서 고민하는것보다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고민하니까


너무 고통스러웠다니까요.













겨우 마음을 다잡고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로 결정



가격대비 그나마 괜찮은듯하고


클럽라운지를 이용가능한 리조트라서 결정했는데


결론적으로 돈 좀 더주고 이름있는 유명한 리조트로 갈껄


조금은 후회했지만!!!!!




최악은 아니었으므로



그전에 갔던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리조트랑 비교를하자니 부족한부분이 많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결정이었다는 후기















급한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광저우에서 홍콩으로 느즈막히 도착해

시동생을 만나 저녁도 간단히 먹으며 오랜만에 얼굴도보기.



원래도 살가운 성격은 아니지만

오빠의 형제지만 친해지기에는 시간도 없고

기회가 많이 없어서 결혼 1년이 넘었지만

시어머니와 시동생과의 관계를 어떻게하면 더 두터워질 수 있을까 고민이며 나의 숙제



먼저 연락도 자주드리고 해야할텐데...


괜한마음에 여행이야기하다가 고민털어놓고있네요 ㅎㅎㅎ



어째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아침비행기를 타로 홍콩 공항으로와서 체크인!!


오랜만에 오는 홍콩공항이라 반갑습니다 ^^




새로 바뀐 의자에는 충전이 가능한 편리시설이 잘 되어있고


그옆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지요.



분명 타이항공 기내식은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일거라는 예상에..
















치킨 엔 라이스



나는 그냥 뚜껑열어보고 바로 봉인


오빠도 몇번 집어먹다가 그냥 안먹겠습니다.





한국왕복항공의 타이항공 기내식은 먹을만하지만


아무래도 타이-홍콩구간의 기내식은


중국식도아닌 타이식도 아닌 애매한컵셉을 어필한지라



미안합니다.














나는 그냥 나초과자나 먹으면서 기내쇼핑이나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유행인? 지나버린?ㅋㅋ


쿠션파우더를 발경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지요.


라네즈 혜교님이 너무 예쁘게 웃고있길래 결정!!




써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뽀송한 느낌보다는 유분기가 더 많은 텍스쳐라

내스타일은 아닌지라서....몇번 쓰고 안쓰게 될듯하지만


들고다니면서 화장수정하기용으로는 괜찮을듯하네요












나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멤버라 캐리어 빨리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런거따위는 푸켓공항에서 소용이 없나봅니다.




한참을 기다려 가방 찾아서 출발!!




공항에서 나가기전에 여행자용 심카드를 구입했어요.


통신사가 3~4개정도 되는듯한데

다 마음을 맞춰서 가격을 동일하게해놓아서


어느 브랜드를 가든 조건과 가격은 동일



현지에 어느 통신사가 유명하고 좋은지 모르기때문에


강렬해보이는 아이의 브랜드로 결정했는데



4G라고 하는데 90%는 3G밖에 안되서


속도는 별로 안좋았던듯하네요!



일주일사용가능한 플랜의 심카드였는데 가격은 기억이 가물가물














광저우홍콩에 살다보니


동남아의 습습한더위에 익숙하기때문에


날씨에대한 부적응은 없기때문에 적응완료!



리조트가 군더더기 없어 깔끔한 느낌이라 지저분하지 않아 좋았고



방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나쁘지 않았어요




씨뷰가 아닌 라군뷰를 선택했는데


그냥 돈 좀 더 주고 씨뷰를 선택할껄했네요.



창문밖의 풍경이 우아!!!!! 할정도의 푸켓의 그런 느낌이 아니라


여기가 동남아인지 광저우인지 별로 다름을 못느끼는 분위기였네요.
















클럽 라군뷰 3층 거의 끝쪽방의 룸 컨디션



1. 로비중앙과 방의 위치가 너무 멀어서 조금 불편하고


2. 창문을 열어도 호수의 잔잔함만 보이고 가끔 산책하는 사람들이랑 눈이 마주쳐서 문은 계속 닫아놔야해서 불편


3. 아침 저녁으로 청소를 해주는데 과도하게 친절해서 쉬고있을때마다 전화오고 문을 두두려서 귀찮았고


4. 당연 로비와 거리가 멀어서 클럽라운지와 조식먹으러갈때 엘르베이터타고 10분정도 걸어야해서 귀찮


5. 클럽라운지는 시원하고 조용하지만 음식이 부실하고


6. 로비의 조식식당은 조금 다양한 음식이지만 복잡하고 에어컨이 안나오는 외부테이블이 많아 불편


7. 수영장은 물이 낮아서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고


8. 생각보다 크고 잘 나눠져있어서 조용히 누워있기 좋은 공간과 아이들이 노는 공간의 분리가 되어있어 굿


9. 미끄럼틀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10. 풀바의 식당의 음식이 맛이 가장 괜찮았기에 배고플때 이용하면 좋고!





다른 리조트의 클럽라운지 이용했을때 굉장히 편하고 유용해서


일부러 선택한 리조트였지만 생각보다 부실하고 불편한 구조의 라운지


음식의 종류가 너무 없고 거의 과일과 맛없는 케이크가 전부.


음료수와  저녁에 나오는 드링크메뉴와 식사도 너무 부실하다



차라리 더 돈주고 일반룸의 씨뷰를 선택하는걸 추천!!!











클럽룸에서 제공하는 간식거리들


2시부터 5시인가 5시반까지 운영하는데

클럽룸을 이용하는 사람들만이 입장이 가능하다


아침 조식도 이곳에서 먹을 수 있고 


원치않는다면 메인로비에 있는 조식식당도 당연히 이용가능하다





그리고 6시부터인가 7시반까지는


드링크(술)이 무제한인데 간단한 식사거리도 챙겨준다



하루가봤는데


와인도 별로고 종류도 별로없고


무조건 직원에게 주문을 해서 받아먹어야해서

편한듯하지만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재미는 없다



(아무래도 이전에 코타키나발루의 클럽라운지 이용경험과 비교하게된다)
























위의 사진들은 조식식사를 했었던 모습



따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


계란요리같은건 원하는데로 조리를 해서 

잉글리쉬블랙퍼스트 스타일로 준비해서 가져다준다




조용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굳이 여기서 먹어서 좋았던느낌은 별로 없고


그냥 메인로비식당에서 먹는것이라 50:50으로 비슷



4번의 조식을 2번 2번씩 먹었답니다.











이건 늘 보던 그런 그림의 조식식당모습



외부테이블에서 2번이나 앉아서 먹었는데


날씨가 더운데 선풍기도 별로 없고 에어컨바람도 안나와서


밥먹는데 별로 쾌적한 기분은 아니었다



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일찍 가지않거나 자리가 별로 없기때문에


거의 70%정도의 인원이 밖에서 식사중



















그밖에 소개할만한 장소는 없는듯



수영장빼고




바다와 연결된 수영장이 있지만


시기가 바다수영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던지라



파도가 정말 높아서 위험해보였는데


일부사람들은 바다수영을하면 놀긴했다지요.





해변에 깃발이 꽂혀있는데


빨간색의 깃발일때는 바다가 수영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니 들어가지 말라는 표시지만


따로 말리는 사람은 없다.


그냥 본인이 조심하는수밖에.














아침비행기로 푸켓까지 와서


체크인을하고 리조트 한바퀴돌고 방으로 들어오니


오빠는 피곤했는지 샤워 후 잠시 잠이 들었고,




나는 그닥 낮잠을 자주 자는 편이 아닌지라


별로 피곤함도 없어서 혼자 앉아서 조용하게 머리정리하기 





한두시간 지나니 왜 난또 배가 슬슬고픈건지 입이 심심한지


조용히 룸서비스로 피자랑 맥주한병!




여행에 왔지만 게시판에 달리는 고객님들의 상담을 해줘야하는 상황이라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답변을 달아줘야해서


맘잡고 앉아서 답변달며 피자를 냠냠





맥주는 내스타일이 아니야아아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해가 지고 창밖의 고요함이 마음을 편하게 하니 좋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예약하고 왔던 여행



급하게 왔던 계획이라 걱정을 했지만 좋았던 선택!



스트레스가 많았던 시기였던지라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에게 시달리지않고

조용히 숨고르기를 하고싶었는데


아무말없이 승인해준 남편에게도 무한감사합니다









두번오고싶은 푸켓은 아니지만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기에는 좋았던 시간과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은 즉흥여행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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