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 - 란마섬 Lamma Island ] 홍콩 란마섬으로 비비큐하러 출바알_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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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mma Island 

 

 

다같이 떠나는 즐거운 비비큐시간

 

 

  가는 방법 

 

Central역이나 Hong Kong 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IFC몰 쪽으로 ferry teminal이 있다. 그쪽으로 가면  lamma island로가는 페리를 탈 수 있다.

많은 배들이 이곳에서 출발해 에버딘도가고 침사추이로도가고

헷갈릴 수 있으니 목적지를 잘 확인하고 탑승하자

 

 

 

 

 

 

우리들은 회사에서 제공해준 페리를 타고 출발

 

 

길지않은 시간을 배를 타고 도착한 이곳이 바로

Lamma Island

입구부터 배에서 내린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뭐 이때는 다 우리 회사사람들이었지만)

 

 

선착장에서 내려 길을따라 걸어 들어가면

란마섬 안쪽으로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것인데

작은 가게부터 기념품샵까지 많은 상점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골목을 타고 안쪽으로 걷다보면 본격적인 하이킹코스가 나타난다

우리는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일행을 놓치는바람에

따로 떨어져 천천히 걸어가게되어다능!!

 

하지만 두갈래로 나뉜 길에서 잘못된 선택을 해

직진을 하면 금방 나왔을 비비큐장소를 거진 한시간을 돌아 찾아가야했다

ㅠㅠ

덥다 힘들다

 

 

힘들게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비비큐를 시작한 상태

회사에서 제공한 고기와 야채들을 불에다 구워주세용

냠냠냠

뜨거운 불앞에서 더운여름 음식을 기다린다는것은 너무 힘든일이다

어흑

ㅠㅠ

 

 

보이는가 음식을 향한 저 많은 사람들의 꼬치가

ㅋㅋㅋㅋ

언제나 익으려나

그전에 내 얼굴이 익겠넹

 

 

얼굴에 짜증이 한가득

ㅋㅋㅋㅋ

지금은 필란드로 돌아가버니 내사랑 토미

잘살고있니

ㅋㅋㅋ

 

 

 

 

뉴욕출신 이씨멜~!ㅋㅋ

그냥 우린 이씨라고 부른다

별명은 이수만

ㅋㅋㅋㅋ

그냥 이름이 왠지 이수만발음이얏

 

지금은 이아이도 미국으로 돌아갔다능

 

다들 더워서 수건쓰고 물먹고 난리났음

전쟁터닷!!!

ㅋㅋㅋㅋ

 

 

홍콩에서 유명한 음식중에 하나인

우유푸딩

난 우유를 끔직히도 싫어하는관계로

먹지않고 구경만하는걸로

다들 굉장히 좋아라하며 두그릇씩 뚝따!!!

느낌은 순두부느낌

 

 

 

먹을만큼 먹고 자자 이제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욧!!!!

누나~~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라며 ㅋㅋㅋㅋ 내 룸메언니에게 졸라대는

실제 나이는 어리지만 얼굴만큼은 삼촌같은

너

잘사니?ㅋㅋ

 

 

다들 맛있게 먹고 근처 바닷가로가서 여유있는시간을

흑

저기보이는 저 갈색가방 오랜만이닷

홍콩에와서 통채로 누군가가 들고 튀는바람에

스시먹다가 경찰서까지가서 새벽에 집에왔던 사건이 떠오르는구나

ㅠㅠ

어째건 ㅋㅋㅋㅋ

 

 

날도 덥고 다들 바다구경

남자들은 훌렁 벗도 바다로 입수!!!!

나는 살포시 발만 담그며 첨벙질

 

캬

저기서 걸어오는 뭔 포세이돈 한명

너 참 다부진몸을 가졌구나

나이 30에 건강하구낭

내사랑 토미 보고싶구나

 

 

지나가는 귀요미 아가

 

 

낮잠한판떄리고

 

 

근데 이게 왠일

집에 가려고 페리 선착장으로 갔는데 진짜 너무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

선착장을 바로 앞에두고 엄두도 못내고있다가

다들 하나둘씩 눈치보다 냅다

뛰엇!!!!!!!!!!!

 

역시나 다 비에 젖어 찝찝한상태로

ㅋㅋㅋㅋ

 

 

목좀 축이고

아 피곤한 하루다

비비큐는 맛났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