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YPT_이집트 여행]알렉산드리아에서 시와사막가기_아름다운 사막에서의 하룻밤 _ Alexandria_Siwa

알렉산드리아_시와
[Alexandria_Siwa]

시와사막
Siwa Desert

하루 푹 자고 일어나니 몸이 조금 가뿐해 졌다
아직까지도 너무 익숙치 않은 이집트의 풍경들

두둥
시와로 가는 버스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린 버스를 놓쳤다
이렇게 우린 사막으로 갈 수 없는것인가 한참을 멍때리고 있는데

경창분이 아주아주 친절하게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한다 ㅋ
한 2~3시간 택시로 달려야 도착하는데 거길 타고 가라는거다

하지만 안가는 것보다는 그렇게 해서라도 가야 하므로
우린 오늘 하루 택시를 한대 빌려 럭셔리 여행을 한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사막사이에 가늘게 만들어 놓은 도로를 따라 달린다
달리다 달리다 중간에 잠시 쉬어가기도 한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편하고 시원하게 색다른 경험을 또하나 추가한다

저런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신기할 뿐이다

드디어 시와 도착
알고보니 택시 운전기사님과 연결되어있는 숙소가 있다

하지만 우린 사막에서 1박을 할꺼라 숙소는 필요없었지만
사막 투어를 하기 위해 이 숙소에서 투어신청을 한다

벽에 한글로 안내내용이 너무 잘 적혀있어서 신기해 물어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전에 다녀간 한국인에게 부탁했다한다

투어시작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시내 구경을 해본다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처럼 만들어져있는 시와 마을
사막사이에 흙으로 만들어진 집들이 세워져있는걸 보니
아기자기해 마치 작은 테마파크에 와있는 느낌이 든다

누군가 장남감처럼 빗어 만들어 놓은 듯 하다

기분좋게 날아보고싶습니다

운전사_요리사_도우미
이렇게 세명이 같이 우리와 함께 투어를 한다
저 튼튼한 차로 사막을 열심히 달려준답니다

룩소르로 가던 기차안에서 만나서 후르가다까지 같이 함께한 일행중
한분이 우리와 함께 시와사막을 같이 투어했다_기념사진 한장 짜잔

이집트에서 2주동안 나와 함게 해준 멋쟁이 편한 슬리퍼
쿨하게 떠나올 때 버리고 왔지만 참 고마웠어

 

사막의 오아시스

사막의 오아시스는 정말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다
어떻에 사막 한가운데 이렇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고여있는지
모든 여행객들이 더위를 피해 옷을 벗고 물속으로 풍덩 뛰어든다

사막의 온천

오아시스가 있는것도 신기했는데
근처에는 정말 뜨거운 온천이 나오고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온천을 즐기고있다
나도 함께 하고싶어 발을 담가 보려고 했는데
우리의 가이드가 더러우니까 하지말란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