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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민준비 ① 프랑크푸르트 에어비엔비

in Frankfurt

by UNASS 2019. 1. 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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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이 책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오랜 고민과 고민

이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시작해본다.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내 공간이겠지만 조금 더 욕심 내보기.


 



루프트한자 광저우-☞프랑크푸르트 출발!


광저우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표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결제를 하고 일단 출발해본다.


두근두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항공은 루프트한자를 예약


출발 : Baiyun (CAN), 광저우, 중국 /Shenzhen Airlines (ZH9861)

[난징경유]

도착 : Frankfurt Intl. (FRA), 프랑크푸르트, 독일 / CA 6041 - Air China ( Lufthansa, LH 운항)




정말이지 기내식중에 가장 화나는 메뉴 ㅋㅋㅋ

아오 진짜.


사람이 먹을만한 음식일까???

중국에서 9년을 살았지만 적응안되는 기내식 ㅠㅠ


 

 



심천항공으로 난징으로 가서 난징에서 루프트한자로 환승을 해서 프랑크푸르트를 간다.


그런데 원래도 경유 시간이 빠듯해서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중국항공사의 연착으로 인해 우리의 비행기 스케줄을 생각보다 30분이나 늦어짐....


수화물도 다시 찾은 다음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연착에 수화물도 늦게 나오고 자칫 연결편 항공을 못 탈지도 모르는 간 떨리는 상황!!


남편은 수화물을 기다렸다가 짐을 찾아서 출발층으로 오기로 하고

내가 먼저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을 시도!!!

다행이 도착했을 때 15분 안에 오면 체크인 가능하다고 해서 남편을 진짜 목 빠지게 기다리며 ㅠㅠ


루프트한자 직원들도 최대한 기다려 준다고 하고

나는 1분만 더 1분만 더~~이제 올라오고 있어요!!!! 

라고 진짜 안절부절 ㅠㅠ


저 멀리서 가방을 들고 뛰어오는 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심장 터질뻔


그런데 그 뒤에 따라서 뛰어오는 다른 외국인 아저씨 ㅋㅋㅋㅋㅋㅋ

우리랑 같은 연결편 항공을 타야 하는데 우리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이라

같이 심장 쫄리게 수화물을 찾길 기다리고 남편이랑 같이 열심히 뛰어왔다는.


모두가 다 진짜 심장을 벌떡 거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이 비행기 놓치면 개망할뻔........




나를 어서 독일로 데려다 줘라



심천항공보다는 훨씬 더 좋은 기내 환경과 서비스!!

루프트한자를 이용 하는 건 3번째 정도 되는 듯한데 늘 이용 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 하다.


옆 쪽에 중국합창단할머니군단들이 앉아서

가는 내내 계속 노래 연습을 하셔서........하..................




루프트한자였지만 그래도 중국출발이라서인지 메뉴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춰서

준비가 되어있는듯.


그래도 비쥬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와인과 술로 버틴 비행시간!!!!!!!!!!!!!


와인을 몇잔을 마셨는지.....뱅기안에서는 술도 덜취하는건지....왜 취하지도 않는지 ㅋㅋㅋㅋ





제일 먹을만했던 음식 후후후후

파스타 이거 하나로 버티다가


중간에 컵라면을 나누어 주어서 요깃거리를 하고 ㅎㅎ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독일 도차크!!!!!!!!!!!!!!!!!!






프랑크푸르트 임시숙소 에어비엔비 후기




https://www.airbnb.co.kr/c/janetk2?currency=KRW


추천인 링크를 통해서 가입을 하고 여행지 숙소를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우리는 둘다 운전을 하지 못하고 뚜벅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인지라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대중교통이 바로 연결된 곳으로 숙소를 잡고

밥을 먹기 편한 시내중심이나 근방으로 숙소를 잡는데


정말 프랑크푸르트 숙소 잡기 너무 힘들다.


경유지로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의 관문으로 프랑크푸르트를 찾기도하고

유명한 박람회가 1년동안 계속 끊이지 않고 개최되는 곳이기도하다.


단기 여행객이나 출장을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숙소를 찾는게 굉장히 힘들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지중에 가장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찾기 어려운 도시였다.


결론은, 나중에 자리잡으면 꼭 숙박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네...


우리도 겨우 막판에 2명이 지낼 수 있는 시내 쪽의 원룸을 예약 할 수 있었는데

항공사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자주 집을 비우기 때문에 종종 집을 숙소로 내 놓는다고한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주인의 배려로 문제없이 불편함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특별하게 좋을 것도 없지만 불편함도 없다.


요상한게 방 중간에 기둥이 하나 달려있고 ㅋㅋㅋ

가짜 야자수가 있어 갸우뚱하지만 하하하




인덕션도 있고

접시와 컵 커트러리도 충분히 준비되어있고

전자레인지도 세탁기도 있어서 지내는 동안 편하게 있었다.


 


욕조가 있고 휴지와 생필품이 다 준비되어있는 화장실


따듯한 온수가 나오기는 하지만 미리 온수기를 틀어서 온수를 채워져야하고

그 후에 10~15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저 통 안에 온수가 데워져 채워지는듯한데

여름날씨라 따듯한 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중국에서도 사용해본 저런 온수기는 정말 힘들고 귀찮고 ㅠㅠ





독일도 중국처럼 이런 아날로그식 열쇠를 들고다닌다.


우리나라는 도어락이나 스마트락같은 편리한 잠금장치가 있어서

열쇠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상관없겠지만


나는 홍콩에서부터 9년 넘게 열쇠를 사용하고 들고다녔던지라

딱히 독일에서 열쇠를 들고 다니는 것이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열쇠를 챙기는 것을 귀찮아하고

잃어버리기도하고 문을 여는걸 힘들어하는데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다.


나는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열쇠방식이 좋다.





이렇게 독일에서는 답사 1일!! 

2주동안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기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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