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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쿠로가네 炭焼ダイニング kurogane 함박스테이크 맛집

Travel/Yufuin 2017

by UNASS 2018. 5.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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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에서의 꿈같은 여행이 끝이나고 이제 마지막날 떠나는날 아침.


쌀쌀한 겨울날씨에 조금 더 이불속에 들어가 누어있고 싶지만 짧은 시간동안 많은것들을 하기 위해 온천물에 더 자주 많이 못들어 간게 아쉬워서 무거운 몸을 일으켜서 조용한 이른 아침에 혼자서 조용히 객실내 온천욕탕으로 ㅎㅎ


이른 아침부터 열일하고있는 맑은 온천물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좋고, 인위적인 시맨트 타일바닥이 아니라 다연스럽게 돌과 나무로 만들어져있는 온천 너무 좋다ㅠㅠ

나중에 우리집에 이렇게 목욕탕만들어논다고 하면 오바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돈 많이 벌면 이렇게 주택지어서 예쁜 욕실만들고싶으네 ㅎㅎ



졸졸졸 물소리 들으면서 간단하게 샤워하고 혼자서 조용히 몸을 집어넣고 명상시간 헤헤헤

온천물이 너무 좋으니께~ 잠시만 물에 몸을 담그고 나와도 미끈미끈 피부가 좋아지고 기분이가 정말 좋아져서 세상 행복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인지...세상 이렇게 행복하니...좀더 돈 많이벌어서 자주 여행다니고싶다.


혼자만의 굴같은 30분의 온천을 끝내고 이제 체크아웃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짐을 챙겨놓은 후

마지막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총총총

밤새 유후인에는 하얗게 서리가 내렸네...이러나저러나 참 예쁘다.

눈이오는 하얀 겨울에 와도 참 좋겠다 여긴 :)


정말 고요한 시골의 아침.

굴둑에서 나오는 연기와 자작한 나무타는냄새부터 밥냄새가 너무 좋다.


맛있고 간편하게 맛있게 푸짐하게 한가득먹고 행복하다 ㅎㅎㅎ


아 좋다.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렇게 포근한 느낌 너무 좋아서...

우리집 거실에 저거좀 사다놓고싶네 ㅎㅎ

이사진 한장에 너무 많은 3일의 추억이 쌓여있어서 사진하나만 봐도 떠오르는 기억들에 행복해진다 :)



 



떠나기전에 우리 얼굴 한가득 기념찍어 올려놓고 이제 인사하고 떠납시다.

우리 내년에 또 만나서 여행가자!!

매년 한번씩 만나서 이렇게 차곡차곡 추억쌓아가기 :)



炭焼ダイニング kurogane

1403-1 Yufuinchō Kawaminami, Yufu-shi, Ōita-ken 879-5103 일본

yufuin-kurogane.com

+81 977-85-2299

오픈시간 : 오전 11:00~오후 4:00 /오후 6:00~11:00 (목요일 휴무)

오늘의 점심은 친구가 찾아놓은 맛있는 함박스테이크집!

기존에 있었던 위치에서 이전을 해서 다른곳으로 주소가 바뀌었는데 우리가 잘못알고 택시기사님께 다른 주소지를 알려드려서 엄한데 갔는데....친절하게도 기사님께서 어디 가고싶어하는지 안다며 알아서 새로 옴긴 위치로 데려다 주셨지요 ㅎㅎ

친절했던 기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시간에 맞춰서 온다고 왔는데 아직은 오픈전!

오픈까지 몇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기다려달라고 해서 우리는 밖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얌전히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식당 바로 옆에는 예쁜 기차가 계속 달리는 멋진 풍경속에 자리잡고있다.

주변에 건물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정말 좋다 ㅠㅠ


 

열심히 타이머 맞춰놓고 사진 찍기 ㅋㅋㅋㅋㅋ


밖에서 기다리다가 안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예쁘다!

넓은 창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고있으니 세상행복해지는 멋진 위치의 식당이라 정말 좋았다.


일찍 와서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우리말고 1팀이 더 들어와서 첫 개시는 총 2테이블로 시작 ㅎㅎㅎ


낮술한잔 합시다 아줌씨들 ㅎㅎㅎㅎ


맛있게 샐러드가 먼저 서빙되어져서 나온다.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코스비슷하게 포함되어져서 나오는데 메뉴보면 어떤 메뉴가 함께 포함되서 나오는지 적혀있는데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먼소리인지 ㅋㅋㅋ 


우리의 여행을 기념하기위해 마지막에 와인 짠짠!! ㅎㅎㅎ


신났네~~ ㅋㅋㅋㅋ


지글지글 치즈함막스테이큰!!

바닥에는 토마토베이스를 기본으로 해서 소스레 촉촉하게 찍어서 먹을 수 있는 메뉴,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함막스테이크!

반으로 가르면 안에서 치즈가 완전 쫘~~악 나온다 ㅎㅎㅎ 느끼한 맛을 좋아하면 좋아할만한 메뉴!!




두개의 메뉴 모두 다!! 맛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치즈맛이 강한걸 안좋아하는 유제품 기피자라서 토마토 소스가 함께 나온메뉴가 더 좋았다!

밥에 소스랑 같이 쓱쓱 비벼먹으면 세상 꿀맛 ㅠㅠ


멀리 택시를 하고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시간을 내서 한번 찾아가서먹어볼만한 음식이다.

다른때는 양파스푸와 다른 사이드 메뉴를 먹을 수 있는듯한데 우리가 찾아간 시간에는 먹을 수 없는 메뉴여서 아쉬웠는데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서 보니까 너무 맛있어보인다 ㅎㅎ

유후인 놀러가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ㅎㅎㅎ



유후인에서 이제 인사할 시간.

공항까지 가는 버스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친구들이랑 함게 동네 구경도좀 하면서 쇼핑도 좀 하고 길을 거닐어봅시다.



여행하느라 고생했어 내발.

저신발 만원주고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신발인데 지금까지 아주 편하게 잘 신고있어..ㅎㅎㅎ

품절되기 전에 하나 더 사놔야지 ㅎㅎ

여행갈때 막 편하게 신기 좋은 신발!! 

회사다닐때까지만해도 구두를 정말 좋아하고 잘 신어서 진짜 20켤레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다 소용없고 이제는 운동화만 신고나닌다;;; 이제 구두는 발아파서 못신겠네;;;

운동화 사랑해



좀 돌아다니다가 잠시 카페에 들어가서 달달구리로 배채우기!!


맛있는 슈크림이랑~~~ 케이크 ㅎㅎ


 

친구가 먹어보고싶다고해서 주문한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ㅎㅎ




2박 3일 너무 신나게 잘 놀다간다.

짧아서 아쉬워서 더 기억에 많이 남고 좋았던 이번여행이었다.

다음에 또 오고싶다.


좋은 기억 가득안고 이제 떠납니다. 잘지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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