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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피르스트 하이킹 케이블카타고 올라가기 / 엑티비티 산악카트타기!

Travel/Swiss 2017

by UNASS 2018. 5. 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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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19 Aug 2017 - 22 Aug 2017 

*포스팅하는 시점과 여행시점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그린델발트에서의 3번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이 풍경도 내일이면 마지막이라는게 아쉽다.


오늘의 하늘은 구름이 총총총 예쁘게 물결무늬라네 언제봐도 맨날 봐도 감탄스러운 풍경

벌써 3일재 바라보고있으니 좋다 좋아



오빠는 아직 잠을 자고있는 중이라 나혼자 일어나서 사부작사부작 아침을 챙겨먹는중

어제 슈퍼에서 사온 빵이랑 요거트를 중비하고 맛있게 커피도 한잔 타서 테라스에 아침장전!!! 빠샤!! ㅋㅋ


늦은시간에 쇼핑한거라서 빵은 50%할인가격으로 구매해서 기분좋아!! 스위스는 물가사 비싸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비싼가격에 놀랐는데 이렇게 세일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면 땡큐죠ㅎㅎ

근데 생긴거랑 다르게 너무 맛없었어! ㅋㅋㅋ 그래서 한입먹고 안먹음;;;


이 요거트는!! 진짜 내스타일이라서 스위스에 있는동안 보이면 계속 사먹었는데~ 또 먹고싶다!

시리얼이 바삭하게 들어있고~ 아래는 플래인요거트가 가득들어있어서 저거 하나만 먹어도 아침식사로 거뜬한양이라서 너무 좋았다. 중국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저 시리얼과 요거트의 조합에 빠져서 한동안 내 아침메뉴가 되었다는 ㅎㅎ


살짝은 쌀쌀한 아침날씨이기때문에 가볍게 옷을 하나 덮고 따듯하게 커피마시니까 캬~~이런허세도 없네 ㅋㅋㅋ 이순간 너무 행복하고 평화롭고 좋아서 한참을 멍하니 산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홀짝홀짝.,

오빠 늦게 일어나도되. 이렇게 멋진곳이라면 따로 관광을 안해도 숙소에만 있어도 행복할거같앙


이 요거트. 이렇게 바삭거리는 시리얼들이 들어있뜸! 짱맛있음!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Jungfrau Ski Region - Grindelwald - First

그린델발트-피르스트 케이블카

Add : Dorfstrasse 187, 3818 Grindelwald, 스위스

Web : jungfrau.ch

Tel : +41 33 828 72 33

숙소에서 나와서 15분정도 걸어서 나가면 이렇게 피르스트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골목 안쪽에 있으니 지나치지 말고 잘 봐야합니다! 우리가 갈때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어 케이블카 타는 승강장인지도 몰랐다는 ㅋㅋㅋ



무서워??ㅋㅋㅋ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너무 멋있었다!! 고소공포증이 살짝 있는지 케이블카를 타면 너무 무서워서 딱히 타고싶지 않은 기구중에 하나가 하늘에 떠있는 이동수단이지만 어쩔 수 없이 타야겠죵!!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산악열차와는 다른 또다른 분위기의 풍경으로 무서운데 너무 멋있어서 우아오아 감탄을 연발하면서 난간을 붙잡고 열심히 케이블카에서 사진찍기 ㅎㅎ

남편님은 지금까지 타본 케이블카나 풍경중에 스위스의 이 피르스트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단연최고라며!!


중간에 올라가다보면 구불구불하게 길이 많이 나있는데 이곳을 통해서 킥보드나 카트를 타고 내려올 수 있고 걸어서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체력이 좋고 시간이 여유있고 많은 분들이라면 인생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만한 멋진 하이킹코스가 많이있는듯하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경이로운 자연의 놀라움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산악지대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산악지대를 보고있으니 입이 떡벌어진다. 눈으로는 그 웅장함과 크기를 가늠할 수 조차 없을정도로 놀라운 규모라서...정말 인생에 있어서 꼭!!! 단한번이라도 와봐야할 인생장소.


여행을 다녀와서 내 실수로 메모리저장을 잘못해서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들이 많이 날라갔다 ㅠㅠ

카메라 메모리에 저장되어있던 사진들을 노트북에 저장해놓은줄 알았는데 알보고니 다른곳에 저장도 안해놓고 내가 지워버렸다네 ㅠㅡㅠ 

다행이도 내가 여행중간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대부분 옴겨놨던것들이 있어서 다행이지.....그래서 일정 중간중간에 찍어놓은 사진들이 많이 없어서 흐름이 툭툭 끊어지네 ㅋㅋㅋ


피르스트에 올라와서 슬슬 걸어서 산책하기. 

원래의 목적은 정말 멋진 호수까지 하이킹을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우리가 늦게 일정을 시작한것도 있고 날씨가 비가올것처럼 맑지 않고 부슬부슬 중간에 비도 왔다안왔다해서 포기! 2시간 반이 걸리고 왕복으로 5시간이 걸리는 코스라서 갔다오면 너무 늦은시간이될거같아서 과감히 포기하고 중간까지만 올라가서 풍경을 보고 오기로 ㅎㅎ


우리는 이제 올라가는데 아침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한 사람들은 벌써 올라갔다 내려온다. 다들 부지런해 ㅎㅎ



예쁜 꽃들도 구경하고 멋진 풍경도 구경하면서 슬렁슬렁 돌아다녀보기




신나서 룰루랄라 뛰어다니기 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암벽에 붙어 있는 다리같은게 절벽에 설치되어있는 난간인데 진짜 무서워서 근처에도 안갔다. ㅋㅋㅋ 


사진을 안찍을 수 없는 너무 멋진 풍경

오빠는 귀찮다고 안찍어준다고 대충대충찍어주는데 그러지마 ㅋㅋ 잘좀 찍어줭!!!


오빠는 어제 힘들었는지 조금 걷더니 피곤하다고 ㅋㅋㅋ 화장실도 가고싶다고 잠시 쉬어가기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있는 건물 안에 식당이 있는데~ 푸드코트처럼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저렇게 접시에 담은다음에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는 방식!

풍경좋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쉬어갑니다.


약간 허기진걸 채우기위해서 맛있는 감자튀김이랑 생선튀김! 피쉬엔칩스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피쉬는 별로인걸로~ 감자튀김은 맛있지만 생선튀김은 너무 기름지고 생선살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맛있게 다먹었음! ㅎㅎ


맛있는 코코아를 오빠가 주문.

코코아를 주문하면 직원이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라 그냥 계산만 하고 옆쪽 음료수바에 가면 코코아가루랑 컵이랑 뜨거운물이 준비되어있다~ 돈내고 본인이 직접 커피나 음료수를 뽑아서 먹는건데 양심식당인가 ㅋㅋ 물을 너무 많이 부어서 코코아를 한봉지 더 뜯어서 넣을까 했는데 뭔가 양심적으로 행동하게됨 ㅋㅋㅋ



우리 둘다 배고팠나봐 ㅎㅎ 멋진 풍경을 보면서 안템포 쉬어가며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가고싶은데로 쉬고싶은데로 편하게 부담없이 조용히 그렇게 차분하게 ~ㅎㅎ


식당에서 나와서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한단계 내려가면 


First Mountain Cart 마운트 카트 탑승장

Eggboden, 3818 Grindelwald, 스위스

피르스트 정상에서 한단계만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마운트 카트를 탈 수 있는 산악카트탑승장으로 갈 수 있다.

밖으로 나와서 탑승매표소쪽으로 가면 뭐 각서같은걸 작성하고 서명을 한다음에 탈 수 있다! 매표소에서 바로 결제를 하고 맞는 헬멧을 고른다음에 카트타는법을 가르쳐준다!

정신이 없어서 카트타는 모습이라 카트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 ㅠㅠ


뭔가 무섭지만 사인하기 ㅋㅋ

나는 무서워서 사실 타고싶지 않았는데 워낙 오빠는 이런걸 좋아하는지라!! 용기내서타봤는데 진짜 최고로 너무 재미있다!!!!!! 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울정도로 또 타고싶었는데 ㅠㅠ

중간까지 산악카트를 카고 내려오면 빠르면 10분만에도 내려오고 천천히 멈추고 여유있게 내려오면 15~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듯하다!

혼자서 타는 일인용이고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길이 1인용으로 좁은편이라서 앞서가는 사람들이나 뒤어서 오는 사람들이 있다면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타야할듯하다!

브레이크만 조절하면되는 수동이라서 위험하지 않다! 경사길이 아니라면 내려가지 않고 경사가 급해서 속도가 빠르다면 브레이크를 조절해서 속도를 조절해주면된다!


카트를 타고 내려오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중간 탑승장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간편하게 음료수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약간 구름이 있는날이라 날씨가 화장하지 않아서 조금 쌀쌀했지만 해가나는 쩅쩅한 날에 가면 더할나위없이 더 멋있을듯하다!


이곳에서 킥보드로 바꿔서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킥보드도 타본경험이 없어서 생각보다 균형잡는게 어려워 일찌감치 포기 ㅋㅋ 

다른 사람들중 어떤사람도 중간까지 타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다시 반납하러 오시더라는;;

카트보다는 조금 더 위험해보이긴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너무 신나게 타고 내려가서 타보겠다는 유혹이 있었지만 빠르게 포기 ㅋㅋ


아 너무 멋있다.

멈춰서는곳이 다 그림이다.

배고픈데 내려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사진좀 찍어서 남기겠다고 타이머랑 삼각대를 이용해서 애씀 ㅋㅋㅋㅋ

하루종일 걷고 엑티비티했더니 얼굴이 둘다 썩었음 ㅋㅋㅋㅋ




이렇게 편하게 누어서 한시간정도 멍때리다가 내려오기 ㅎㅎ

너무 행복했다 ㅠㅠ 또 가고싶다.




보고있으면 보고있을수록 너무 멋진 풍경에 감탄에 멍때기기 좋은 장소!

시간이 촉박해서 융푸라우만 방문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꼭!! 시간을 내서 부지런히 여기도 방문해보는것을 강력추천!!

산위에서 산악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그 기분은 정말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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