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_ 폼피 Pompi Tiramisu 인생 티라미수 / 메디치빌라 / 핀초언덕

여행기간 : 11 Aug 2017 - 17 Aug 2017 

*포스팅하는 시점과 여행시점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대충 구경했으니 잠시 쉬러갑시다.

태양이 뜨거워서 두피좀 식혀야겠고 간식좀 먹으러 춍춍

저쪽으로?

이쪽으로 고고!

스페인 광장에서 5분정도만 조금 걸어가면 맛있는 티라미수를 먹을 수 있다.

Pompi Tiramisu 폼피 티라미수

Via della Croce, 82, 00187 Roma RM, 이탈리아

+39 06 6994 1752

초점 어디갔니

짠 비쥬얼부터 너무 맛있겠다!!

티라미수 먹어보자 얼마나 맛있는지!!

따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어서 길거리에서 먹어야함

맛있엉!!! 진짜 맛있어!!!

우유랑 유제품을 안좋아해서 잘 가리는 까탈스러운 입맛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티라미수중 넘버원!!!!!

달지 않고 너무 맛있고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다.

왜 유명한지 알겠네 ㅎㅎ

뒤도 안돌아보고 혼자 먹으면서 걷기

오 맛있네!!!

맛있다 맛있어! 케이크나 디저트같은거 안좋아 하는 남편인데

혼자서 남아있는거 다 처리하고 먹었다는것!!

티라미수를 먹으면서 조금 앉아서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실패!

자리잡고 앉아있을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골목 돌아다니기.

하늘이 너무 예쁘다.

티라미수 가게에서 일직선으로 쭉 걸어서 내려오면 거의 끝쪽에 있는 식당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기 힘드네.

영어가 안되는 직원이었는데 얼음을 달라고 했더니

그냥 차가운 에스프레소를 주었네.

따로 뭐 명칭이 있었던거같은데 흠

살짝 당황했지만. 당연히 뭔지 알고있었다는듯이 자연스럽게 먹어보자.

그래 이제와서 얼음을 더 달라고 해도 소용없을거같으니까.

읭??? 

차갑긴 해. 커피도 맞아. 근데 뭔가 당황스러웠어. ㅋㅋㅋㅋㅋ

하.... 목마른데.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싶었는데.

오빠 음료는 시원해 보인다? 

뭔가 고소하다는 듯한 눈빛이다.

흥

시원한 얼음은 없었지만 커피맛은 좋았으니까.

얼음은 없었지만 차갑기는 했어.

더 목이 타는 현상이 발생되었지만 여긴 로마니까 이해해.ㅋㅋㅋㅋ

잠시 쉬었다가 다시 언덕위로 올라가보기

핀초언덕으로 가기위해서 스페인광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된다.

메디치 빌라 Villa Medici

Viale della Trinità dei Monti, 1, 00187 Roma RM, 이탈리아

15~16세기 피렌체공화국에서 가장 유력하고 영향력이 높았던 시민 가문이며 공화국의 실제적인 통치자였다. 학문과 예술을 후원하여 르네상스시대가 피렌체에서 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출처] 네이버 검색-두산백과

유럽여행을 가기 전에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르네상스시대를 부흥시킨 메디치가의 이야기를 봤다.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많은 메디치가문이라 꼭 보고싶었는데 공사중이어서 너무 아쉬웠다.

화려한 담장만 구경을 하며 핀초언덕을 향해 산책해봅니다.

하늘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좋고 걷기 딱 좋았던 이날

동영상을 다시 보니 너무 좋다.

잠시 앉아서 사진도 찍고

저 아래로 보이는 로마풍경을 감상하기

딱 유럽같은 분위기의 풍경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좋고 다좋네그려

걸어다니는게 힘든사람들을 위해 미니차를 돈내고 탈 수 있다.

비슷하게 생긴 형태로 자전거도 있다.

사진 좀 찍고

남는건 사진뿐 태양이 강렬해도 역광이라도 사진찍어줍쇼

핀초 언덕

Passeggiata del Pincio

Viale Gabriele D'Annunzio, 00187 Roma RM, 이탈리아

언덕을 올라가 살짝 내리막길이 나올 때까지 더 걸어가 줘야 공원과 광장이 나온다.

공원을 지나면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광장이 나온다.

버스킹을 하는 음악가가 여행자의 마음을 더 설레게 해준다.

사진좀 열심히 찍고 조금 쉬어갑니다.

좋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행복한순간

천천히 걸어서 아래 광장으로 내려 올 수 있다.

여유있게 내려오고 싶었지만 사실 둘다 화장실이 급함ㅋㅋ

우리가 바보인지 핀초언덕 근처에 화장실을 못찾겠음

언덕 아래쯤 공용화장실이 있었는데 문이 닫혀있음. 악!!

다급한 그의 뒷모습 ㅋㅋㅋㅋ

이래저래 급해도 사진은 찍어야징

저 건물에 화장실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 ㅋ

이집트에서 훔쳐온거겠지.

이집트에 여행갔을때 가이드에게 들었는데 식민침탈하는 시기에

영국이랑 프랑스인가 몇몇나라에서 한개씩 훔쳐갔다는데

그래서 정작 이집트에는 기둥 1개뿐,

각각 뭐 의미가 있다고 했나 그랬는데 ㅋㅋㅋ

그중에 하나가 이거인듯함.

(주어들은 정보라 정확도는 떨어짐)

광장에 사람이 많다! 볼일을 끝낸자의 여유로움

골목 안쪽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고 다들 즐거운 시간

삼성광고판. 삼성별로지만 그래도 반갑네 ㅎ

길도 건너보고. 건너편에 KFC가 있었는데 난 저기서 볼일해결 ㅋㅋ

웅장하다.

슬슬 밥이나 좀 먹으러 가볼까나. 미리 찾아논 맛집으로 슬렁슬렁 걸어가자.

골목골목 제각각의 느낌이 나는 로마의 거리

건물이 높지 않아서 좁은 골목이지만 빛이 제법 잘든다.

이 근처인데. 이쯤 식당이 보여야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싸하다....

유명한 곳이라 분명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되는데....식은땀이 나려한다...설마....

아무리 찾아도 구글맵이 알려주는 그 위치에는 식당이 없다.

식당위치로 추정되는 건물일층엔 아무런 안내장도 간판도 안보인다.

어플로 들어가서 알아보니.

 이날은 휴무, 휴가기간이란다.

왜!!!!!!!!!!!!

여기 인생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미련을 못버리고 15분정도 멍떄리며 앉아있었다.

한참을 걸어와서 이제 기운도 없고 배고픈데...........밥먹고싶은데.................

다시 먹을만한 식당을 골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