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_ 가인 Gainn 로마한국식당 / 공화국광장 Piazza della Repubblica / 로마의 트레비 분수 / 스페인광장

여행기간 : 11 Aug 2017 - 17 Aug 2017 

*포스팅하는 시점과 여행시점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로마에서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는 부지런히 조식을 먹고 오빠 깨우기

혼자 먹는 조식이었지만 알차게 커피와 토스트,야채를 간단하게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점심을 먹을 때 쯤 맞춰서 오빠를 깨워 씻기고

밥 먹으로 근처 한국 식당으로 갑니다.

한식을 그리워하는 오빠가 찾아낸 한국 식당!

해외 여행하면서 여기까지 와서 왜 한국 식당을 가냐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는 한국에 살지 않아서 늘 한국 음식이 그립다 ㅠㅠ

중국에 한국 사람들이 많지만 맛있는 한국 식당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 꼭 그 나라에 있는 한인 식당을 찾아가 보는데

늘 느끼는 거지만 중국에 있는 한국 식당이 제일 맛없어 ㅠㅠ

Ristorante Gainn 가인

Via dei Mille, 18, 00185 Roma RM, 이탈리아

+39 06 4436 0160

오후 12:15~2:30 오후 6:00~9:30 (일요일 휴무)

뮌헨에서의 칼바람과 다르게 따듯한 로마

남쪽으로 내려오니까 확실히 날씨가 너무 좋다!!

선그라스가 필요한 더운날씨!

인디펜던트 호텔에서 가인한국식당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천천히 걸어서 편하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딱 좋다.

너무 예쁜하늘 파란하늘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너무 좋다.

오징어 볶음 두둥!

양도 많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사진찍는데 기다려준 오빠에게 감사.

공기밥에 맛있게 먹을 준비 완벽!

다른 한국식당이랑 고민했는데 가인으로 선택해서 오길 잘했다!

내가 주문한 육개장(?)이었나..기억이 가물 ㅋㅋ

양도 푸짐하고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최근 먹어본 한식중 넘버원! ㅎㅎ

직원분중에 한국말을 너무 잘하는 분이 너무 신기해서 깜짝놀랐다.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얼굴만 외국인이지 목소리만 들으면 토종한국인으로 착각할정도 ㅎㅎ

편하게 맛있게 잘 먹고 갔습니다!

Piazza della Repubblica 로마 공화국광장

Piazza della Repubblica, 12, 00185 Roma RM, 이탈리아

밥먹고 천천히 걸어서 동네구경하기

대표적인 관광지 몇개만 지도에 입력하고 지나가면서 보기.

웅장하고 크다!

중국도 땅이 넓고 크다고 느끼지만 쓸데없이 크다고 느끼는데

로마에서 본 광장은 정말 크다는 느낌보다는 웅장하고 멋지다! 라는 느낌!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

Santa Maria degli Angeli e dei Martiri

Piazza della Repubblica, 00185 Roma RM, 이탈리아

santamariadegliangeliroma.it

마르티리 성당

지나가다가 뭔 유적지가 동네 한복판에 있나했다.

오빠랑 지나갈 때는 전쟁하다가 파손된 건물이라 수리중인가.

이야기 하면서 지나갔는데

지금 찾아보니 내부에 들어 갈 수 있는거였나보다.

인터넷으로 보니 내부가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다.

못 들어가 본 것이 아쉽네.

천천히 걸어서 트레비분수로 이동하기

날씨가 좋아서 오래 걸어도 너무 기분이 좋다.

덥지도 않고 너무 좋았다.

골목골목 너무 예쁘다. 분위기 있다.

열심히 걸어가다보니 도착한 트레비 분수 바로 직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걸 보니 거의 다 도착했나보다!

짠! 

이태리에 왔으니 유명한 젤라또를 먹어봐야지.

맛있는 젤라또를 한가득 담아서 양손 가득!

두가지 맛을 골라서 짠!

정말 많이준다! 오빠랑 같이 스푼으로 맛있게 한입씩!

사람많은 트레비 분수 앞에서 아이스크림!

예쁘게 찍고싶었는데 초점이 안맞앙.

그나저나 사람 정말 많다.

사진에서만 보던 그곳이다! 트레비분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단독사진 찍는건 무리수,

우리 멋쟁이도 사진 찰칵

여행 몇일만에 많이 검정둥이로 변했다.

웅장하고 멋있다.

멋있는건 멋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려워서 아쉬웠어.

젤라또 먹으면서 분수 바라보기

스미스요원 읭???ㅋㅋㅋㅋㅋ

사진찍기 어렵다.

혼자온 여행객이 사진을 부탁해서 열심히 찍어준 후

우리 둘이 사진도 부탁해서 귀한 커플사진 남기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 어렵다.

생각했던것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힘들지 않았지만

조금 더 이른시간에 나와서 여유있는 트레비분수를 느껴보면 더 좋았을듯.

아쉬운맘이 있었지만 이쯤 분수는 뒤로 하고 골목을 걸어보기

미술전공을 했던 나로써 이런 작업을 보면 너무 좋다.

근데 뉴욕에서 봤던 길거리아트보다 스킬은 부족한느낌 ㅎㅎ

꼭 마스크 쓰고하세요. 호흡기 건강에 안좋아용.

날씨가 좋아서 사진 색감이 다 너무 예쁘다.

트레비 분수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스페인 광장으로 갈 수 있다.

골목길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다보면 저 멀리 계단이 보인다.

이쪽에도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광장이 넓은편이어서 많이 북적거리는 느낌은 적었다.

사진에서 봤을 때는 저 계단 가득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걱정했는데

우리가 갔을 당시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다행

많은 사람들이 계단 앞쪽에서 사진을 찍고 구경하느라 앞쪽이 더 붐빈다

날씨 너무 좋다! 그만큼 태양이 뜨겁긴 했지만 덥지는 않았다.

사람구경이 절반 ㅎㅎ

천천히 우리도 계단 위로 올라가 봅니다.

중간중간 관리하는 분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관광객들을 정리한다.

위험하게 올라서 있거나 규정을 어길대 제지하고 관리를 한다.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음.ㅋ

윗쪽으로 올라가면 더 보이는 건물

알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위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

올라가서 보니까 더 사람이 많아 보이네 ㅎㅎ

한참을 서서 구경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