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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_ 타이페이 맛집/ 스페인식당 ABV Bar/ 홍콩공항에서 광저우가기

Travel/Taipei 2016

by UNASS 2018. 2. 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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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스페인식당


ABV Bar & Kitchen 

地中海餐酒館


Add : No. 39, Lane 260, Guangfu South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106

web : abv.com.tw

Tel : 02 8771 8114

Open : 12PM–1:30AM



스페인요리를 좋아하는 우리

어느나라를 여행을 하던지 꼭!! 주변에 스페인 식당이 있는지 찾아보곤한다.


홍콩에서 연애를 할 때 내가 잘 가던 스페인 식당을 갔는데

그때 맛본 스페인 음식이 너무 마음에들었다고.

그 후로 정말 자주 갔는데 몇년전에 문을 닫아서 추억이 되버렸다.


그래서 그 식당을 능가할만한 맛집을 찾는게 목표인데

아직까지 그식당만한 곳을 찾기 어렵네....



어째든.

역시나 오빠가 요리조리 검색해보더니 찾아낸 스페인식당으로

101빌딩을 내려와서 열심히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 걸어서 도착!








전체적으로는 어두운 분위기의 내부

현지인들보다는 외국인들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맘에들어서 일단 합격!!



북적이지 않고 적당히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식사 시작.





한쪽 벽면에는 수입맥주들이 냉장고 가득 채워져있어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혹할만한 멋진 곳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정금액을 내면 저렴하게 맥주를 꺼내다 먹을 수 있었던듯.


따로 주문하지 않고 그냥 자유롭게 마시고 싶은 맥주를 꺼내 먹은 후

나중에 계산을 하는 듯.

(일년전 여행의 기억을 더듬는 것이니 내용에대한 확인은 불확실함을,,,,,ㅎㅎㅎ;;;)





오빠가 좋아하는 맥주한잔을 주문하고.

달달하게 맥주 







사실 오빠는 약간 목감기가 오는듯한 느낌이라서

맥주는 내가 마시는 용이고

오빠는 따듯하게 차를 시켜서 먹었지요.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라

옷을 따듯하게 준비 못해서 감기기운이 있는건지...


낮에는 따듯한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아침밤으로는 조금 쌀쌀한 날씨라 두껍게 입기도 애매한 그런 습습한 광동지방의 그 날씨다.


맥주는 나만 꼴깍!





탄수화물도 당연히 주문해주고

맛있는 마늘빵은 다른 메뉴와 같이 먹기도 좋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이라 ㅎㅎ


하지만 굳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됬어서 ....

아래 사진의 홍합요리에 같이 바게트빵이 나와서

추체할 수 없이 많은 빵으로 아쉽게 남겨버렸다.








역시나 홍합요리는 굿!!!


토마토 소스에 홍합을 요리한건데 오빠가 좋아하는 메뉴!

개인적으로 그냥 올리브오일에 마늘소스로 버무린 홍합요리 스타일이 좋은데

여기에는 이 소스만 있어서 이걸로.



홍합이 뭐 요즘은 몸에 안좋다는 말이 많던데.

어떻게 다 그런거 챙겨가면서 먹을거 먹겠나?

그냥 지금 먹어서 맛있으면 되는거고.

내가 좋고 우리가 좋으면 되는거니까  ㅎㅎ






늘 빠지지 않고 식사마다 시키는 샐러드도 먹음직!


다양하게 견과류도 들어있고 풍성한구성이라 마음에 들었어.







우리가 좋아하는 새우.


짭쪼름한 마늘오일소스에 새우를 먹고

그 소스에 마늘빵까지 같이 찍어서 먹으면 꿀맛!!!


하지만 역시나 우리가 자주가던 그 단골집의 맛을 따라가지 못한다 ㅠㅠ


정말 쉬워보이는 요리인데

내가 집에서 여러번 만들어봐도 그맛이 안난다.

간단한 요리일수록 더 맛을 내기 어려운 섬세함이 필요하다....


요리든 일이든...사람사는 모든일에서든.







색상은 별로였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했던기억이.

사실 특별한 기억이 없는걸로 봐서 막!!!! 맛있었던건 아닌듯 ㅎㅎ


아니면 우리가 아직 배가 고픈상태로 주문한게 아니라 그랬나...

유일하게 남기고온게 이 요리였던걸로 기억나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이 감자튀김!!!!!

정말 나만 이렇게 감자튀김이 맛있는거 아니죠?ㅎㅎㅎ


역시나 감자와 기름의 조합은 우주최강.

저렇게 고소한 양념을 첨가해준 튀김이면 더 으뜸!!


야금야금 맥주랑 같이 그렇게 또 지방을 늘리고 왔던 저녁식사.


점심을 늦게먹었던 탓에.

저녁을 거하게 먹기에는 배가 차있어서 더 많은 요리를 배부르게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던 식당.


대만이지만 중국요리만 먹지말고 스페인식당한번 가보세요 ㅎㅎㅎ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나와서


슬렁슬렁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기...


여행을 오면 가까운거리는 많이 걸어다니는 편이다.

걸어다니다보면 더 많은걸 볼 수 있고.

여행지가 아닌 진짜 대만사람들이 타이페이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아기자기한 작은 골목들이 연결되어있는 분위기 좋은 타이페이.


대만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이 많이 바뀐 여행인듯...


맘에든다. 대만.




이렇게 소소하게 아기자기하게 예쁜 상점들이 많다.

낮에 오픈되어있었을 때 돌아다녔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이렇게도 나쁘지 않겠지.



하루종일 많이 걸었다.

어서 숙소들어가서 쉽시다.



홈 호텔 다안의 조식


2박 3일동안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했지만

오빠는 늘 늦잠을 자는분이라 조식패스.

하지만 마지막날 나는 배가고파서 혼자서 맛있게 먹으로 고고!!



호텔 일층 로비에 있는 카페형식의 조식 식당,.


호텔 리셉션은 윗층에 있어서 일층에 들어오면 바로 이식당이 보인다.

호텔에 머무르는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와서 먹을 수 있게 오픈


화려하고 많은 음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간단하고 딱 있을것만 있는 깔끔한 스타일,


화려하고 양많은 그런 식사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실망할지도.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그냥 간단히 배만 채우길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정말 만족스러울 수 있는 퀄리티.


일단 깔끔하고, 맛도 정갈하고, 신경쓴 느낌이나서

먹는 사람도 왠지 정갈해지는 느낌 ㅎㅎ





역시 아침에는 탄수화물 ㅎㅎㅎ

간단하게 토스트랑 소시지.

맛있는 감자튀김은 당연히 먹어줘여지





샐러드가 너무 신선하게 종류별로 준비되어있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패션푸르츠도 있고 ㅎㅎ

달달하고 상큼하게 건강하게 한접시.





조용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밥을먹고

그냥 올라가기 아쉬워서

시간도 여유있고 어차피 아직 오빠는 자고있을테니.

나홀로 커피에 케이크하나 클리어.


대만에서 유명하다는 관광지는 하나도 안가고

동네구경하고 밥먹은게 전부였지만

왠지 짧은 대만여행이 너무 좋았다.


무지막지하게 억지로 새로운걸 집어넣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그냥 그렇게 천천히 눈에 담고 나중에 되새겨보기.


일년전 여행이었지만 지금 글을 쓰는 이시점에서

사진을 보니 좋았던 느낌으로 다가오는 대만여행.



다음에 또 올께.






이제 체크아웃하고 집에 갑시다.






이번에 묵은 호텔의 리셉션

집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호텔이라그런지

정말 조용하고 정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직원들도 다 너무 친절했고

가격대비 강력추천!!!!!


다음에 대만에오면 또 방문의사 100%



대만에서 홍콩으로, 홍콩에서 광저우로



중국에서 바로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가 비싸서

늘 홍콩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편!!


이번에 대만을 여행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중국에서 대만으로 바로가는 직항이 없다는 사실,

그나마 최근에 몇몇도시에는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이 생겼는데

거리에비해서 가격이 정말 비싸다.


홍콩에서 대만가는건 10~20만원아래로 구매할 수 있는데

광저우에서 가려면 경유도 해야하고

우리가 가는 기간에는 무려 한명티켓값이 40만원이 넘었었다...;;


이런면에서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잠시나마 느껴봅니다...



어째든 그래서 홍콩익스프레스를 타고 저렴하게 구매했기에

많은 탑승객에 섞여서 줄서서 기다리고 기다려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갑니다!



오빠는 아침도 못먹고 바로 공항으로 온거라 


배.가.고.픔.


그러니까...일찍일찍일어나야지 ㅋㅋㅋㅋ


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밥먹을곳도 없고

먹을만한 식당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모스버거로 ㅎㅎㅎ





별거 안들어간 구성인데 이게 또 그렇게 맛있어

햄버거는 역시 맛나

살찌는건 다 맛있어

맛있어서 많이먹어...그래서 살찌는거겠지 흑





예뻐보여서 야채도 먹어주고 ㅎㅎ


아그작아그작.

오빠랑 같이 밥을먹으면서 생긴 습관

야채 많이먹기.

근데 야채도 많이먹고 다른것도 많이먹어서

그냥 꽝 ㅋㅋㅋㅋ




후식으로는 달달한 고디바로....




오빠는 아이스크림으로 





나는 달달한 초코프라프치노.

달고 맛있다.



기다리면서 서점에가서 잡지 한개.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왜 멋쟁이 GD가 저렇게 대문짝만하게.


구매.




까먹고 내릴때 놓고 내려버렸네.

그래도 심심한 시간 슬렁슬렁 오랜만에 잡지를 보니 좋다.


한국에 살면서는 정말 디자인잡지며 패션잡지를 정말 많이봤는데.

보고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이런저런이유로 정기구독도 하고 쌓아놓고 봤는데

이제는 이런 잡지하나 사보는것도 일이네.



한국을 떠나고 홍콩으로 그리고 광저우로 옴겨다니면서

참 많은것들이 바뀌었고.

이전에는 당연하던 것들이 이제는 당연할 수 없어진것






홍콩익스프레스의 내부는 좁다

그리고 이남자는 늘 신발을 벗는다.


비행기 바닥 더럽다는데.....

실내화를 늘 챙겨다닐 수도 없고....ㅋㅋ


짧지만 좋았던 대만 안뇽~~~~~~



홍콩공항에서 광저우로 가기.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홍콩에서 광저우로 가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방법은 버스로 가는것!



2터미널가는쪽으로 넘어가면서 1층으로 내려가면

한쪽에 몰려있는 여행사카운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어디에 가서 물어봐도 상관없고 가격도 동일하다.


광저우로 간다고하면

비자 확인하고 결제!

끝!




홍콩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심천으로 넘어가서 이미그레이션을하면

거기서 다시 다른 버스로 갈아다고 광저우로 간다.


광저우에서 5정거장정도 스는데

집이랑 가장 가까운 승하차장에서 내리면됩니다.


기남대쪽에서 한번 정차하고.

중간에 어디 한번 또 내리는데....ㅋㅋ

그리고 가든호텔에 한번 들렸다가.

마지막 종착지는 중국호텔에서.




돈을 내고 표를 받으면 시간에 맞춰서 기다렸다가

언니들이 부르면 따라가면 된다.


보통 버스에 사람들이 많이 찰때까지 기다리는경우도 있고

시간에 맞춰서 그냥 갈때도 있고.


운이 좋을때 사람이 많이 없으면

버스가 아닌 편한 리무진으로 타고 가는 행운의 기회도 있음!! ㅎㅎ





개인마다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이건 한 버스에 다른 여행사의 사람들이 다 섞여서 탑승하기때문에

나중에 심천에 내렸을때 각 업체들이 본인들 손님을 구문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다른때는 가는 목적지에따라서 다른 스티커를 붙여주기도 한다.


잃어버리면 어떻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저 스티커 없어도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잘 챙기기!!




버스 내부는 복불복

이번에 탄 버스는 그래도 최신형으로 좀 좋은버스인데

간혹 진짜 오랜되고 자리도 좁고 의자가 많이 불편한데

그냥 참고 타는수밖에 ㅎㅎ



이렇게 버스를 타고 홍콩에서 심천까지는 40분~50분정도 소요.

도로상황에따라 더 빠르게 도착할때도 있고 늦어질때도 있다.


그리고 다시 심천에서 광저우까지 2시간정도 걸린다.


새벽에 차가 없을때는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경우도 있지만

이럴경우는 운전기사님이 목숨걸고 속도는 내는경우라 무서우니 주의.ㅋ



광저우에서 비행기를 타면 편하지만

가격적으로 너무 차이가 많이나서 보통 10만원이상 티켓값이 차이가 나면

우리는 홍콩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많다.


홍콩이 좋다..홍콩살고싶다....


광저우는 왜 무슨이유로  홍콩이랑 거리도 별로 차이가 안나는데

왜이렇게 비행기값이 비싼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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