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만여행_ 타이페이 일식맛집 / 101타워

Travel/Taipei 2016

by UNASS 2018. 2. 17. 23:04

본문



대만여행


여행을 오면 우리 남편님은 늘 늦잠을잔답니다


그래서 일찍이 혼자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준비하고

빨리 기상을 하길 기다리지요


어디로 밥을 먹으러 갈지

오늘은 무얼하면서 보낼지 곰곰히 생각하기








화장실에서 셀카도 찍어가면서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일어나면 흔들어 깨워줘야징


ㅎㅎㅎ


배고프니까 빨리 밥먹으러갑시다!!




밤새 비가 내렸는지 땅이 젖어있었어요


날씨가 선선하니 다닐만해서

설렁설렁 걸어가보기


오빠가 가고싶다고한 식당이 걸어서 15분거리에 있어서

걸어서 가봤는데 점심시간이 지나버려서 브레이크타임이라 문을 닫았네


ㅠㅡㅜ


원하는 다른 식당들도 다 가봤는데

시간이 애매한 타이밍이라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었던 슬픈순간









그래도 난 화내지 않는다

나는 남편에게 화가 나지않는다

화가나지 않았다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ㅋㅋㅋ


배가 고파서 오빠에게 욱 화를 냈지만

그래도 여행중이니까 우린 즐겁게 밥집을 찾는다



그냥 무작정 걸어서 맛집 찾아보기



이름을 까먹은 일식집



여기저기 허둥거리다가 찾은 일본식당

아무도 손님이 없는 식당이었지만 깔끔한 내부와 메뉴가 마음에 들어서 착석






런치메뉴를 시켰던거같았던 기억

세트에 포함되어있었던 반찬이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헤헤헤







아 진짜 최고


연어그릴초밥


대박맛있었어요.

진짜 우연히 들려서 들어온 식당인데

진짜 괜찮았던 첫 요리!!



사진에서 느껴지는 바로 그 맛


냠냠




야채튀김도 먹고


새우튀김도 먹고


역시 맛있고




탱글탱글한 계란찜도 나오고

고소하니 이것도 맛있었고






내가 주문한 가츠돈이 나오고





두번째로 나온 스시메뉴.


남편님이 좋아하는 새우그릴 스시!!


우아 최고






비쥬얼이 조금 무지막지하지만

맛있었던 기억이 있음


조금 짠던거같기도하고 ㅎㅎ





남편님이 좋아하는 고기고기


그릴판이 작은게 서빙이 되고

버터를 녹인 다음 고기를 스윽~올려서 구어주면 굿


와우 





비쥬얼이 최강 ㅎㅎㅎ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뭐 탐나지 않아

당신 많이 먹어 ㅎㅎㅎㅎㅎㅎㅎㅎ


살살녹는 고기맛

양이 많지 않지만 고기 상태가 굿!






정성스럽게 고기를 구어주고








둘다 팅팅부어서 얼굴이 눈을 집어먹고있네 ㅎㅎㅎ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나왔던 두부요리같은데 

이제와서 기억을 더듬으려고 하니까 진짜 기억이 안나네 ㅎㅎ



가고싶었던 식당을 못가서 너무 아쉬웠지만

아무데나 들어간 식당이 맛이 괜찮아서 위로받고나왔네.



대만 타이페이 101빌딩


주소 :  台北市信義區市府路45號

연락처 : +886 2 8101 8800

http://www.taipei-101.com.tw

오픈시간 : 주중 09:00-22:00 / 주말 09:00-22:00




점심먹으러 나왔는데 밥먹고 나오니까 저녁이 되었어

이거 원참 하루가 금방가네 ;;;


그래도 여행가서 너무 빡빡하게 정신없이 돌아다니는건

우리스타일이 아니니까 ㅎㅎ


천천히 그냥 흘러가는 시간을 즐기기로


소화도시킬겸 천천히 걸어서

대만 101타워로 출발.






퇴근시간이랑 겹친거였는지 차도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정말 북적거리더라구요.


조심히 길을 건너고 지도를 보면서

처음 온 공간이지만 아슬아슬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보기.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나인 반면

남편은 겁이 없는 편이라

늘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 또 그러다 보면 우연히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타이페이의 골목골목을 돌아돌아가보기.






슬슬 타워가 보이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올라가려고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기.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꼭 그 도시의 전망대를 가보려고 노력하는데.

어딜가도 전망대는 늘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그래도 전망대를 올라가면 그 도시를 가장 잘 볼 수 있어서

좋아.







막상 올라오니 생각보다 사람들은 별로 없어서 여유있게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리창에 비친 우리.

이렇게 또 대만에서 추억을 한장 기록합니다.






이런 발밑의 유리창같은거 진짜 너무 무서워.


겁쟁이는 그냥 발끝남 걸쳐봅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진짜 대박 멋있는 야경.


정말 탁트인 풍경과 너무 예쁘게 불빛이 반짝이고있어서

너무 예쁜야경을 기분좋게 구경했네 ㅎㅎ






늘 기대한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고

별로 기대하지 않은 일에 뜻밖의 행운을 맛보는 경우가 생기고


늘 마음을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야하는데

왜 그리도 욕심이 많아지는지 어쩔 수 없는거죠?


그래도 조금이라도 젊을때 건강할때 

많은걸 경험하고 많은것을 느끼고

그렇게 한해한해 좀더 나아지는 내가 되길 우리가되길.



-





사업자 정보 표시
The blooming cloud | 고운화 |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로 76번길 9-14 | 사업자 등록번호 : 122-36-21788 | TEL : 010-2599-1432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4인천부평00780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