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생활] 주말아침 꽃도사고 기분전환하기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침사츄이 한바퀴

뭐 제품서진 찍기위해 디피용으로 구입한 꽃이지만

취향따라 골라잡은 랜덤꽃송이들

서비스로 한두송이 끼워들고 총총총 집으로


괜히 꽃사들고 집으로 가는길이 상쾌하다는







사진찍느라 고생한 꽃들이 시들해지기전에

꽃병따위 집에있을리가 없고

디피용으로 구입한 와인잔에 총총총 곷아놓으니까

캬

우리집 분위기가 샤랄라해졌당 +_+




이래저래 벌려놓은 일들로 요즘 너무 바쁘다보니
집이 완전 난장판에 안그래도 좁은 집, 걸어다닐 공간도없고


꽃을위해 싹 집청소하고

이제 얌전히 앉아서 작업에 열중할시간!!




한동안 빈둥거리면서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다가
나름 열심히 살고 혼자서 꾸역꾸역 다 이뤄내다보니

토닥토닥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으쓱




J님이 오랜만에 홍콩오 오셨지만 나도 J님도 바쁘니 맛있는거 먹으로가기도 힘드네 ㅠㅠ


빨리 사진정리좀하고 전화해서 J님을 깨워야겠네요!!!


아핫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