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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일상 2월의 기록

in Guang Zhou

by UNASS 2018. 5.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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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광저우 일상 _ 밀린일기 쓰기


해외에 살면서 아쉬운점 하나는 바로 책을 바로바로 살 수 없는점이라...더군다나 사드 이후로 한국에서 중국으로 책이나 소포를 받는게 많이 까다로워져서 책을 구매하는게 너무 힘들어져서 아쉬운 찰나!!

타오바오에서 한국책을 대신 구매해서 보내주는 업체가 있어서 그동안 한국에가면 사오려고했던 책들을 다 구매의뢰 ㅎㅎ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게 살 수 있어서 다행!


하나하나 아껴서 보려고 그런건 아닌데....막상 사놓고 보니 책읽을 시간이 ㅠㅠ

틈틈이 책 열심히 읽기 ㅎㅎ


어느날에는 중국에서 유명하고 인기가 좋은 차집에서 딸기 음료수도 배달시켜서 먹어보고!

저렴한 가격에 5원정도 배달비만 주면 음료수 1개라도 바로 배송을 해주기때문에 사무실에서 음료수가 먹고싶을때면 너무 편하게 잘 이용하는 배달 어플!!

처음 광저우에 왔을 시절에는 정말 힘들게 밥먹으로다녔는데 ㅠㅠ 세상좋아졌다.


어느날에는 오빠랑 같이 베트남 식당에도 가서 밥먹고!


맛있는 자몽차도 달달하게 한입 먹어주고요 ㅎㅎ


맛있게 잘먹는 그대 ㅎㅎ

2월 쌀쌀한 날씨에 따듯한 차를 먹으니 세상 좋았네


나는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의 쌀국수맛.

하지만 오빠는 좋아하는 맛 ㅋㅋㅋ 그래서 맨날 여기 베트남 식당만 가자고 해서 난감하네~~~~~ ㅠㅠ


요 파인애플 밥은 맛!!있다 ㅎㅎㅎ


베트남 스타일 튀긴 스프링롤 꿀맛이구요!! ㅎㅎ


망고들어간 롤도 맛이 좋은데 저 깨는 좀 안뿌려줬으면 좋겠다;;;;


밥먹고 주강공원까지 걸어서 소화시키며 산책 열심히하기!!

날씨가 좋아서 걷기 참 좋은 날씨였다~ 지금 오월의 광저우는 너무 더운데....2월의 광저우는 날씨가 선선하니 너무 좋은데...

내가 사는 동네는 이렇게 좋은 공원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역시 사람이 괜히 비싸고 좋은 동네에 사는게 아니다 ㅋㅋㅋ 돈좀 더 주고 나무 한가득 공기좋은 공원을 끼고 살면 참 좋은거 같은데....나중에 돈 더 많이 벌어서 좋은동네가서 살자!!



 

어느날은 우리 둘이 플러스 내동생이랑 같이 외식하러 멕시칸 식당으로 출동!!

사진좀 같이 찍읍시다 ㅎㅎㅎ


기본으로 내어주는 나쵸 엄청 좋구요!!

예전에 오빠랑 데이트하다가 나쵸먹다가 목에 걸려서 죽을뻔한 기억이 있어서 ㅋㅋㅋ 오빠가 나쵸만 보면 그때 6년전 기억을 맨날 말한다;; 진짜 그때 너무 숨막혀서 아직도 기분이 생생하다 ㅋㅋㅋ

나쵸먹을때마다 무섭무섭


최근래 먹었던 가장 맛있었던 치즈스티익!! 오호라~~ㅋㅋㅋ

간이 약해서 조금 싱거웠지만~ 밑에 깔려있는 저 토마토 소스를 같이 찍어서 먹으면 괜찮다 ㅎㅎ

에어프라이에 튀긴듯~ 어쩜 기름 쏙 빠진 맛! 



빠질 수 없는 퀘사딜라도 먹어주고


내가 좋아하고 오빠가 좋아하고 우리가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퐈지타!!

예전에 대학생 시절에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던 시절 그렇게 들고 나르던 파지타...ㅎㅎ 그때는 이 음식 서빙하는게 제일 싫었어!! 뜨거워진 철판에 소스를 촤~~~악 뿌려주는데 진짜 연기랑 냄새가 좡난아님~~ 눈물콧물나오는 ㅠㅠ

서빙하다가 잘목 들이마시면 죽음임 ㅋㅋㅋㅋ

근데 내가 주문해서 앉아서 먹으니 꿀맛이넹 후후


도띠아에 원하는만큼 가득 올려두고 소스 가득 찍어발라 올려준다음에 돌돌 말아서 먹어주면 끝!! ㅎㅎ

맛있다!! 넘나 맛있는것 ㅎㅎㅎㅎ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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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이렇게 떡꼬치도 해먹고 

한국슈퍼에 갔다가 금방 만들어 포장해놓은 밀떡이 있어서 떡볶이를 해먹으려고 사왔는데

붙어있는 모양이 딱!! 꼬치해먹으하고 손짓하네?ㅋㅋㅋㅋ


소스를 처음 만들어봐서 그런지 생각했던 맛이 안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먹었다 ㅎㅎ


2월에는 동생의 생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호텔 뷔페로 저녁 대접해줬답니다 ㅎㅎ

가든호텔 로비에는 이렇게나 엄청난 장식이 ㅎㅎㅎ


360도로 회전을 하는 식당이라 자리에 앉아있으면 계속 풍경이 바뀌고 음식의 위치가 달라진다 ㅋㅋㅋ


해산물도 가득있고 이것저것 먹을만한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게 맛있지도 않다 ㅋㅋㅋㅋ 그냥저냥 특별한날 한번씩 와보기 좋은 식당 ㅎㅎ


뷔페는 늘 오면 다음에는 오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매번 자꾸 가게되는지 

이런음식말고 그냥 배터지게 한식뷔페로 가고싶다 ㅠㅠ


이날은 둘이서 손잡고 나가 쇼핑도 하고 장도보고 ㅎㅎ

오빠가 좋아하는 녹차맛 아이스크림파르페로 마무리했던날!!

개인적으로 녹차 아이스크림 안좋아하는데....오빠가 너무 좋아하는거라....나는 저 달달한 단팥만 쏙 골라서 빼먹기 ㅎㅎㅎ



어느날 저녁에는 배터지게 일본식당에 가서 맛있게 저녁 거하게 먹어주고!

그중에 가장 맛있게먹은 치킨가라아케!! 상큼하게 레목 뿌려서 먹으면 상콤하고 고소하고 짭짜름하니 맛있어!!! 아주 좋아!!! ㅎㅎㅎ



오빠 사랑니 있는 데가 더 많이 깨져버려서 이가 아프다고 징징징 ㅠㅠ

ㅋㅋㅋㅋ 가까운데 있는 한국치과에 가서 치료하고 멍때리는 당신

나는 간김에 같이 스켈링을 했는데 영~~실력이 별로가 ㅠㅠ

교정을 초등학생때부터 해서 치과에대한 공포도 없고 병원이라고 해도 치과는 잘 안무서워하는데 이건 뭐....스켈링하면서 이렇게 아파보기도 처음이네 ㅠㅠㅠㅠ

너무 막 해서 이도 너무 아프고 피도 많이나고;; 비싸긴 엄청 비쌈.....스켈링하나 하고 교정보조장치 안에 붙여놓은게 살짝 덜렁거려서 붙였는데 600위엔......;;

오빠는 사랑니 뽑았는데 600위엔....

이날 우리는 거하게 1200위엔을 쓰고 돌아왔다....

그냥 다음부터는 로컬 병원으로 가도될거같아 ㅠㅠ 작년에는  중국치과에 가서 스켈링받았었는데 가격도 100원인가에 저렴하고 꼼꼼하고 구석구석 안아프게 잘해줬는데....

해외에 있으면 무조건 언어나 그밖의 걱정때문에 비싸도 한인엡체들을 주로 찾게되는데.....앞으로는 잘 알아보고 오콜중에도 좋은 업체로 찾아가보는걸로 ;;


돈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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