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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 철학의길근처 우동맛집 오멘 - 역대 최고 인생우동맛! / 긴카쿠지 (은각사)

Travel/Osaka 2017

by UNASS 2018. 5.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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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01 OCT 2017 - 04 OCT 2017

*포스팅시기와 여행기간에 차이가 있어 현지사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멘  おめん 銀閣寺本店

일본 〒606-8406 Kyōto-fu, Kyōto-shi, Sakyō-ku, Jōdoji Ishibashichō, 銀閣寺バスプール南隣

오전 11:00~오후 9:00 (목요일 휴무)

+81 75-771-8994

omen.co.jp

철학의 길에는 맛집들이 몇곳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우동을 선택!!

후기를 찾아봤을대 평가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선택했는데 평소에는 손님이 많아 대기가 길어서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간 날은 비가 많이 왔고 밥시간을 살짝 지난 타임이라 대기 없이 거의 바로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할 수 있었지만 거의 모든 좌석이 만석이어서 우리 다음에 온 몇팀은 약간 대기를 한 후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구글맵을 이용하면 어려움 없이 찾아 올 수 있고 식당바로 옆에 주차장도 넓게 준비되어있어서 차를 운전해서 방문하는것도 불편함 없이 이용가능할듯하다.

우리는 걸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로 식당을 찾아 왔는데 택시나 차를 타고 와도 찾기 쉽게 큰 길쪽에 자리잡고 있으니 식당을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으니 구글맵을 잘 이용해보시길 ㅎㅎ


식당은 생각보다 크기도 넓고 테이블 수도 많은편인데 안쪽에는 좌식으로 앉는 테이블도 몇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우리는 일반좌석으로 안내받아 착석.

테이블 크기가 많이 큰편은 아니고 딱 두명이 앉아서 먹기 좋은 사이즈.


우동을 먹을 때 사용이 가능한 여러가지 맛의 소스들이 준비되어있는데 모두 일본어로 적혀있는데다가 번역기를 돌려도 정확한 한국단어를 찾기 어려워서 뭔지는 포기 ㅎㅎ 대략 매운고추소스등의 가루인듯한데 일본에서 나는 특산품인듯하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딱히 우리나라용어가 안나온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토핑들.

우엉 시금치 생강 파 당근 버섯.

우동이 나왔을때 우동안에 취향에 맞춰 넣어서 먹으면 맛이 좋다!


나는 특히 이 우엉조림이 정말 좋았던지라 한입먹을때마다 한가득 집어와 함께 먹었는데 간이 적당하니 슴슴하게 우엉의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준 맛이라 우동과의 조합이 일품!


깨는 이렇게나 가득 양것 먹을 수 있으니 걱정안해도 되고~ 취향에 맞춰  우동에 넣어서 먹으면되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이 좋아서 냉우동이든 뜨거운우동이나 다 맛을 업그레이드시켜준다 ! ㅎㅎ


살짝 갈아져서 나오는 깨..


당근과 표고버섯은 익혀진 상태로 약간의 조림처럼 간이 되어있으며 첫번째 세로로 세워져있는 초록색의 시금치와 흰색 빨간색으로 보이는 생각은 살짝 간이 되어있는데 거의 그냥 재료맛만 난다.

간조절이 잘되어있어서 우동의 진한 육수의 맛을 헤치지 않아 좋았다.


나는 냉우동과 튀김이 함께 나오는 메뉴를 선택!

저렇게 간장베이스의 소스와 우동이 차갑게 따로 나오며 바삭하게 잘 튀겨진 튀김도 한가득!


우동면발이 그냥 눈으로 보기만해도 얼마나 맛있어보이는지 ㅎㅎㅎ


친구는 따듯한 국물의 온우동으로 주문!

구성에는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온우동과 냉우동의 맛의 차이는 정말 다르다!

지금의 기억으로는 냉우동이 조금더 맛이 강하고 다양한 맛이 났던걸로 기억나는데 둘다 너무 맛있었다 ㅎㅎ


먹을 만큼 우동을 담근다음 소스를 뭍혀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맛을 음미하고 미리 서빙되어있던 야채들을 함께 넣어서 먹으면 최고다.


양이 생각보다 많은편이지만 잘먹는 우리는 전혀 남기지 않고 싹~~~다 먹어주었으니 ㅎㅎ

여행중에 먹었던 음식중에 당연히 손에 꼽히는 맛집이었고 개인적으로 나는 지금까지 먹어본 우동중에서 정말 최고로 맛있었던 메뉴라서 이 우동을 먹기 위해서라면 다시 또 방문할 의향이 있다.

일본에서는 일부 여행객들은 우동맛집을 투어하면서 다니는 일정도 많을만큼 우동으로 유명한 도시들을 투어하며 맛보는게 있다고하는데 이정도의 색다르고 맛있는 우동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면 한번 해보고싶네 !


잘먹고 갑니다!


그다음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은각사라는 사찰로 이동했는데  때마침 여기저기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을 왔던지라 함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저 뒤에 쭉~~ 줄이 서있는게 보이나? 너무 고요하고 조용한 멋진 곳인데...하필 여러팀의 단체관광객에 학교에서 단체로 견학을 왔던 시간이라 정신없고 복잡한 ㅠㅠ


천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면 우리는 나중에 이동을 하자 생각하고 입구쪽에서 10분정도 기다려봤지만 도저히 줄이 줄어들 생각은 하지않고 더 많은 관광객들과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그냥 엉금엉금 따라서 줄지어 구경;;


안쪽으로 더 들어와서 윗쪽으로 조금 올라가는 경사길방향이 있는데 그쪽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아서 우리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방향으로 틀어서 감상하기로 결정.


천천히 걸어올라갈 수 있고 흙길이지만 잘 정돈되어있어서 신발이나 옷이 더렵혀질정도는 아니고 불편함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도보길이다.

경사도 그리 높지 않고 사진으로 보는것고 다르게 짧은 산책길정도의 느낌이라 가볍게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10~15분정도면 충분하다 ^^


언덕길을 살짝 올라가면 멀리 교토의 시내가 한눈에는 아니지만 살짝 보인다 ㅋㅋㅋ


자연이 너무 잘 보존되어있고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너무 좋았던 숲길들...

비가 오지 않아 조금 덜 번잡했다면 천천히 더 둘러볼 수 있어 좋았겠지만 비가와도 비온데로 분이가가 멋스러웠던지라 비가와서 방문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걱정하지말고 꼭 가보시길!!


비가 내려더 더 푸르게 잎이 올라온 멋진 정원을 볼 수 있을테니.


대나무도 중간에 높이 올라와 있고.

우리는 일정상 유명한 장소인 대나무숲이 있는 쪽은 방문을 못해서 포기한게 아쉬웠는데 여기서라도 잠시 대나무숲을 느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 천천히 둘러보고싶은 마음이 있지만 기차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늦지 않게 가려면 서둘러 이동!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가야하는데 버스정류장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슨 출근길 만원버스인줄 ㅠㅠ

여차저차 늦지않아 들어와 오사카로 출발합니다.


오사카역으로 가기위해 플랫폼으로 올라와 기다리는중.

우리만 어리버리한거였나 모르겠지만 너무 복잡해서 어떻게 표를 사고 어디서 기차를 타는지 너무 어려웠다 ㅠㅠ

우리가 찾아놓은 정보와 다른점이 많았고 매표소나 안내가 복잡해서 여기저기 허둥지둥 물어보고다니느라 ㅋㅋㅋ



결국은 또 자리에 앉지 못하고 입석으로 한참을 가다가 중간에 겨우 앉아서 오사카 까지 왔는데 내가 정차역을 잘못보고 알려줘서 한정거장을 먼저 내려버림 ㅋㅋㅋ

일본 대중교통 복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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