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의 허니문] 이렇게여유로운 뉴욕과, 야경으로 마무리!!

언제쩍 미국여행이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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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홍콩가고 심심한데

예전사진 꺼내보며 추억되감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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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렇게 먹었나?

내가 좋아하는 프레타망제 샌드위치!

왜 중국에는 없니

요거요거 정말 맛있는데

런던에서 배고픈시절 맛있게 냠냠했던걸

홍콩에서 보고 행복해했는데

그때 그맛은 안나더라.

그래도 샌드위치중에서는 퀄리티좋고 맛있징

^-^

미국에서도 냠냠

오빠는 안먹네

자두인듯

히히

과일은 오빠가 다 먹고

나는 달랑 하나 맛만보기

한국중국와 시간이 애매해서 밤새 일하고 낮에는 잠들어버리는

불쌍한 남편이었기에

나는 낮에 혼자 놀러다니느라 바쁘공

집근처에 맛집으로 소문난 빵집이 있다길래

낼름 다녀왔었던거같은데

두번못가본걸 후회하네

그전에 내가 먹던 도넛은 뭐였지

사진만봐도 맛이 막 기억나는

달달하고 너무 맛있었던 간식

카

이거 ㅠㅠ 진짜 완전 맛짱!

일년전인데도 맛이 생각나는거면 진짜 맛있었던거다

바질 신선

치즈고소고소함의 끝장판

하몽인지 슬라이드햄도 최고

치즈 안좋아하는걸 넘어 안먹고 싫어하는 나지만

저 모짜렐라치즈는 진짜 쌍따봉

뭐 크로아상은 두번말할거 없구요

^-^

다른 여행지에서보다

맛집먹거리가 풍부했던거같은 뉴욕사진들

맛도맛이지만 어찌나 비주얼이 좋았던지

안그래도 이쁘면 일단 고르고 사오는데

이쁜게 맛도있어 어쩜

숙소가 근처라면 추천!

은근 줄서서 구입해왔답니다.

ㅋㅋ

직접 빵을 집을 수 없고

직원에게 말하면 트레이에 직접 담아주고

바로 뒤에서는 바로바로 빵이 막 나오고있는

작은 빵집이었지만

맛집으로 소문이 난곳이었는지 줄서있는 사람이 좀 있었어요

^-^

나도 먹어봤었지

레이디엠

홍콩 길거리 지나가다보면

얄팍한이런 케이트를 자주봤던지라

비주얼은 그냥저냥 그렇구나 했는데

맛은!!!

단거 싫어하는 오빠도 맛있게 잘먹었네

느끼하지 않고 잘먹었징

어쩜 저엏게 두께가 일정하게 잘 만들었는지

나는 그냥 이 케이크가 더 맛있었어

개인취향

ㅎㅎ

근데 뭐 굳이 찾아가 맛볼만큼 맛있는 케이크인지는 모르겠고

기회가되면 그냥 사먹어보는정도

가격도 너무 비쌈

흥

새벽에 눈떠보면

힘들에 일처리하고있던 오빠

미안

너무 졸려서 함께 밤새주지못해서

멀뚱하게 벽에 비치는 오빠의 흔적을 기록하고

지저분하고 별거없는 블라인드와 창문이 멋스러워보이는

오빠가 좋아했던 뉴욕

색각해보면

여행당시 어떻게 돌아다니고

무얼 먹고

서로 무슨이야기를했는지

좋았는지 나빳는지

여행직후에는 중요치않은듯

시간이 지나고 일이년 후 그때의 그 시간을

추억해봤을때

우리의 나의 기억에

어떻게 기억에 남아있는지가 중요하고

진실이 어째든 추억속의 미화된 내 기억이 현실이되는것

순간의 화려함과 남의 눈치보며 하고싶은걸 못할 필요하 없지

그냥 하고싶은걸 하고

후에 좋은 기억만 남길

우리도 가보자

뉴욕 야경보러

겁나 비싸지만

그래도 랜드마크라니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그나마 날씨도 춥고 성수기가 아니라서

한시간도 안기다렸던거

만들어놓은 대기공간을 보니까

평소에는 얼마나 어마어마한 사람이 기다리는지 상상도 안됨

끔찍

ㅋㅋ

뉴욕

좌우로 요리조리구경하고

사진좀 찍어주고

ㅎㅎ

그냥 홍콩 야경이 더 멋있는거같아 미안해

아우 크기만 너무 크고

전망대는 무슨 다 철창쳐놓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게하고

흥

그냥 그랬어

한식사랑 울남편

1일 1한식

어느나라에가든 우린 찾아낸다 한국식당

오빠사랑 보쌈 한접시

맛이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가물

맛없었던가봐

기억에 없는걸보니

ㅋㅋㅋ

저건 뭐 콩국물이었나

ㅋㅋㅋㅋ

뭐지

막거리는 아닐텐데

야경보고 길거리 구경

쌀쌀한 바람맞으며 뉴욕거리 뒤적거리기

히힛

너무 늦게 발견해 아쉬웠던

공원의 작은 파티

조금 일찍 왔다면 오빠랑 쌀쌀한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맥주한잔 했을텐데

그냥 집에 가쟈!

뭐 괜히 내가 찍은 사진이라 그러는건 아니지만

뒤늦게 보는 뉴욕사진이라

좀 멋있어보이네

뉴욕이었구나

추운데도 요놈은 또 먹고싶고

내사랑 패션푸르츠레모네이드

히힛

공사공사로

정신없는 뉴욕

정신없는게 뉴욕매력이라지만

너무 심하긴한듯

오빠 그린티라떼 건배!

이거 사먹다가 오빠 배탈나서

흉한꼴 볼뻔

ㅋㅋㅋㅋ

뉴욕에 잠시 머물렀던 친구녀석이

뉴욕에 살때 사용하던 물건 몇개 구해달라길래

좋은거야?

그럼 나도 하나 사봐야지

ㅋㅋ

근데 저 흰색연고는 진짜 킹왕짱

모기물린데 바르면

직방!!!!!!!!!!!!!!!!

뭔가 아쉬워서

슈퍼 구경하다가 하나 들고나왔는데

맥주인데

너무 달앙

달달달

먹다 남겼지

오빠한테 혼났지

ㅋㅋㅋㅋㅋ

이제 다시보니

좋았던 기억

^-^

다시 가보고싶네

조금은 따듯한 뉴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