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의 허니문] 류현진 퐈이팅. LA다저스 스타디움. 경기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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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스타디움

경기장은 다운타운을 기준으로 2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수용인원은 5만 6천명정도!!

이날 거의 전석이 가득 찬듯한 느낌이었으니

거의 5만명이 찾아왔다는 뜻?

우리는 시간이 급해서 한인 택시를 이용해서 경기장으로 이동

많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모여들고있고

우리는 택시를 타고온지라 밑에서 내려서 좀 걸어 올라갔다

1000 Elysian Park Ave Los Angeles, CA 90012

323-224-1507

열심히 걸어 올라가니 저멀리 스타디움이 보이고

열심히 걸어갑시가!!

티켓은 프린트를 해와서 문제없어 입장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오산!!!!!!!!!!!!!!!!!!!!

ㅠㅠ

프린트가 상태가 안좋아서 바코드가 인식이 안된다

흑

 http://www.stubhub.com/ 

다져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스텁허브라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했답니다.

인기가 많은 팀들은 연간 회원권을 발급을 받아서 관람을 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매번 경기장을 가는게 아니므로! 자신의 자리를 인터넷에 올려서 판매를 하는 곳

그래서 저렴한것도 있고 비싼것도 있고 가격은 천차만별!

하지만 보통 티켓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이용하면 좋을듯

근데 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한 티켓은 따로 처리해주는 창구가 있어서

다시 티켓을 발급받으러 가려니 너무 멀어 ㅠㅠ

저 위에 있었는데

완전 아래까지 내려가야했다

친절한 안내할아버지가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서 잘 찾았지만

어리버리 우린 당황 ㅋㅋ

그래도 무사히 재발급받고 다시 입장!!

히힛

우아

넓다

많다

저녁 경기지만 아직 해가 지지않아서 딱 좋아

우리가 들어가니까 이제 막 선수소개가 시작!!

다행히 우리의 류는 소개 전!!

오늘 선발일을 맞춰서 찾아왔더니 한국사람들도 많고

ㅎㅎ

바로 옆자리 커플도 한국사람 저 앞에도 한국사람 ㅋㅋ

오래된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좌석도 넉넉하고 불편함은 없었당

나중에 시원하게 맥주한잔씩 구입해와서 먹고

보일링 크랩에서 남은 치킨텐더와 감튀를 같이 먹으면서

맛있게 냠냠

오늘 우리의 선발투수 류현진!@@

한국에서도 야구경기장 한번안가봤는데 미국에와서

류현진을 보게되니까 기분 좋다!!

대학시절 같이 살던 친구녀석이 야구 광팬이어서

매주 주말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나을 TV앞에 앉혀놓고 야구 설명!!

ㅋㅋㅋ

그래서 경기장 한번 안가봤는데

그녀석덕분에 왠만한 야구 룰을 다 익혔다

오늘 이기면 승리투수 연속 15회 달성을 하는 중요한 경기!

몸을 풀고있어용

자리가 좋아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구경!

근데 앞에 덩치큰 미국놈들이 우루루루 앉아서 좀 시야가 답답했지만

ㅠㅠ

우여곡절끝에 이긴경기였지만

7회말인가 류현진은 교체되어서 승리투수는 아쉽게 ㅠㅠ

그래도 오늘 경기 너무 잘했다옹!!ㅎㅎ

화이팅

류현진이 내려가니까 많은 한국사람들은 자리를 이탈하고 집에가던데

우리는 류현진이 내려갔어도 경기가 재미있기에

끝까지 구경했지요 ㅎㅎ

해가 지니까 날씨가 좀 쌀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

다져스 스타디움에서 운영하고있는 버스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운행하는 다저스 경기장으로 오는 전용 셔틀버스

경기장 티켓만 있으면 무료

이날도 경기가 끝나고 버스가 있는 장소로 가니까

정말 많은 버스들이 손님을 나르기위해서 주르르르 대기!!

생각보다 우리처럼 차없는 사람도 많구마잉 ㅎㅎ

열심히 줄 기다리고

버스 탑승!!

그날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받았던 선물

이날으 렉서스에서 후원을 해서 멋진 다저스 헤드셋을 다 나눠줬답니다.

매번 경기마다 후원사가 다르고 

매번 다른 선물들을 나누어 준다고하니

짱

근데 나중에 집에와서 사용해봤는데

성능은 좋은데

난 왜이리 귀가 눌려서 아픈거니 ㅠㅠ

점심먹고 제대로 밥을 먹은지 오래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우리가 간곳은

유명한 북창동 순두부집!!!

울자기는 맛있는 비빔밥과 제육볶음을 주문

나는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내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주문했더니 J님이 맵지 않은 양념으로 주문을해서

너무 맹맹한 맛 ㅠㅠ

뭔가 매콤하고 얼큰한 순두부를 기대했는데

너무 맹한맛에

거의 다 남기고 제육볶음만 냅다 먹고 왔답니다 ㅋㅋ

집에 돌아오니 거의 12시가 다되었더라는

피곤하지만 경기도 재미있고 알차다 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