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생활] 광저우 짝퉁가방천국인 "꾸이화강" 구경하기

 

 

 

 

 

J님을 따라 떠나는 꾸이화강 나들이

 

 

 

4년전에 처음 이곳 광저우에와서 꾸이화강을 경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때는 뭣모르고 오빠들따라서 구경온다고 왔는데 그때 겁먹고 눈물을 글썽거렸던 꼬꼬마시절 기억이 모락모락

 

 

너무 넓고 사람도 많고 무서워서 길을 잃은건 아닌지 누가 나를 납치는 안할까

말도 안되는 상상들로 가득했던 첫 방문이었는데 ㅋㅋ 지금생각하니 웃기다

 

 

지금도 혼자 돌아다니는 중국 광저우는 무섭지만 많이 적응하고 즐기는 나의 모습

그래도 J님이 함께 다녀주니까 이렇게 다니는것

 

혼자서는 싫어요

 

 

 

 

 

"꾸이화강"

 

이곳은 광저우에 있는 많은 시장들중에 하나인 가방을 파는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명 메이커의 이미테이션 가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죠

 

가방이외에도 지갑 신발 스카프등 아이템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시계를 구입하려면 "짠시루"시장을 가면되고 가방을 원하면 "꾸이화강"으로 오면된답니다

 

 

택시를 타고 그냥 꾸이화강이라고 외치면 알아들으니 찾는데는 문제가 없답니다!!

 

 

 

 

 

 

 

거대한 쇼핑몰처럼 만들어져있는 건물이 바로 꾸이화강되겠습니다

 

큰 도로를 가운데두고 양쪽으로 큰 건물이 두개가 있는데 두군데다 가방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에요

 

 

정말 많은 매장들이 다닥다닥붙어서 3층에 걸쳐 자리를 잡고있답니다

 

구경을 하면서 원하는 모델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격과 품질을 확인하고

 

같은 모델이나 브랜드의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이 있기때문에 섣불리 첫 가게에서 구입을 하는 실수는 안되요!

 

 

나중에 다시 찾아가는한이 있어도 여러곳을 모고 가격비교를 해보셔야해요

 

원하는 물건이 있는 가게는 꼭 명항을 챙겨서 돌아다니는것 잊지마시구요!!

 

가게가 워낙많고 복잡하기때문에 가게 호수를 알아놔야 나중에 찾기가 수월해지니까

 

 

명함을 받아서 간단한 메모를 해두면서 이동이동!!!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사진을 찍는걸 많이 잊어서 대충 가게에대한 사진은 저정도뿐이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가는걸 싫어해서 몰래몰래 찍어야하는 문제도 있구요

 

 

대충 우리나라 지하상가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굿!!

 

 

 

 

 

 

여러장의 명함을 챙기다보면 헷갈리니까 꼭 특징들이나 필요한 사항들은 메모를 해두고 찾아가는 센스

 

가끔 처음말한것과 두번째 찾아갔을때 가격을 다르게 말하는 주인들도 있으니

 

나중에 발뺌못하게 가격까지 적어두면 좋겠죠?ㅎㅎ

 

 

 

 

 

 

 

건물앞에서 파는 맛좋은 간식거리들

 

저 앞에서 파는 군밤이 정말 맛이 좋아요

 

여름에 무슨 군밤?ㅋㅋ 더워도 달달한 밤은 달달하니 굿

 

 

과일들도 많이 팔지만 왠지 먼지가 많아서 더러울거같으니 패스

 

 

 

 

 

 

 

 

홍콩과 광저우를 자주 오가면서 택시를 정말 많이 타보는듯

 

광저우 택시를 타려면 정확한 중국 주소와 지리를 알고 있어야 수월하지만

 

J님은 언제나 일단 타고보는 성격 ㅋㅋㅋ

 

그래서 가끔은 아저씨에게 탑승 거부를 요청받기도하지만

 

 

언제나 즐거운시간이에요 어디에서 무얼하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 모든것들이 다 추억이 되네요

 

 

+_+

 

 

하지만 광저우는 택시가 너무 없어서 택시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이렇게 택시안에서 바라보는 비온뒤의 상큼한 광저우는

 

색다른 느낌으로 사진속에 찰칵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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